아판티 이야기/중국금융연구원

'중국금융전문가양성반'을 소개합니다

아판티(阿凡提) 2013. 5. 30. 05:40

 

      (외국인유학생채용상담회를 통해 '중국금융전문가양성반'을 소개하는 중)

 

 

               (중국인유학생의 한국회사 취업을 돕기 위한 도서 발급)

 

어제(5.29일)는 KOTRA에서 개최하는 '외국인유학생 채용설명회'에 참석했었죠. 주최측에서 제공하는 부스에서 아판티의 연구소에서 6.29일 개설할 '중국금융전문가양성반'을 소개했습니다(윗 사진 참조). 60여개의 한국회사와 6개의 유관정부기관이 이번 행사에 참석했는데 아판티의 중국금융연구원은 유관기관으로 부스를 제공받게 되었답니다. 

 

다음달 개설하게되는 '중국금융전문가양성반'은 졸업을 앞둔 중국유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이를 이수한 학생들에게는 금융회사에 취업을 알선하는 그런 프로그램입니다. 한국의 청년실업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듯이 중국 대학생들의 취업문제도 상당히 심각한 편이랍니다. 

 

한국으로 유학온 중국인 유학생은 졸업 후 한국금융회사에 취직하는게 하나의 로망입니다. 한편, 중국에 진출한 한국의 은행수는 이미 6개법인 80개 영업점에 이릅니다. 그들이 가장 선호하는 현지직원은 한국으로 유학온 중국인유학생들이죠. 하지만 중국인유학생들의 수준이 천차만별이고, 좋은 학생을 찾을 수 있는 루트를 알 수 있는 방법이 그동안 없었던 것이죠. 

 

이러한 취업상의 미스매치를 해결하기 위해 아판티의 연구소에서는 작년 9월부터 중국인 유학생을 위한 취업프로세스를 구축했지요. 1단계로 취업지침서를 발간(윗 사진)하고, 2단계로 취업/채용전문 온라인망을 구축('중국인유학생금융트레이닝 스쿨', cafe.naver.com/csfts)하였고, 3단계로 '중국금융전문가양성반'을 개설하는 것입니다. 이번 취업설명회 참석 목적은 이 3단계 과정을 중국인 유학생들에게 널리 알려 많은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중국금융전문가양성반'에 입학할 수 있는 자격이 비교적 까다롭고, 교육 실비는 학생들이 부담하는 과정이지만 설명회에 참석한 많은 중국인 유학생들이 관심을 표시하는 프로그램이 되었답니다. 우리 <중국금융 산책>가족들도 주위에 훌륭한 중국인 유학생들이 있다면 이번 기회를 알려주면 좋겠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카페(cafe.naver.com/csfts)에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2013.5.30일

아판티와 함께하는 중국금융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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