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판티 이야기/나의 일상이야기

가장 위험한 목표 설정

아판티(阿凡提) 2011. 8. 23. 05:29

여기 세사람이 목표를 설정하고 있습니다. A는 달성할 수있는 수준보다 높게, B는 자기의 수준에 맞추어서, C는 달성할 수 있는 수준보다 낮게 목표를 잡고 있습니다. 이 경우 가장 합리적인 목표 설정자는 누구일까요? 당연히 B가 되지요. 하지만 현실에서 자기의 수준을 안다는 것이 쉽지 않음을 감안하면 A와 C를 비교할 수 밖에 없지요. 

 

개인이든 조직이든 정부이든 간에 목표를 설정할 때는 항상 고민을 하게 됩니다. 달성할 수 있는 수준을 측정하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각자가 그리는 목표 수준도 모두 다르게 나타납니다. 여러분은 어디에 해당될까요?   

"우리에게 정말 위험한 일은 목표를 너무 높게 잡아 달성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목표를 너무 낮게 잡아 거기에 도달하는 것이다"

 

벌써 아침저녁으로 서늘한 바람이 불기 시작합니다. 2012년 계획을 세울 때는 위 얘기가 우리 <중국금융 산책>가족들에게도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11.8.23일

아판티와 함께하는 중국금융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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