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龍 이해하기/중국 문화

중국기업에서 야근? 책임감에 따른 업무 태도! & 괄목상대(刮目相對)

아판티(阿凡提) 2017. 11. 20. 05:17

중국에서 한국인으로 일한다는 , 그리고 한국에서 중국인으로 한다는 것은 어떤 점이 같고 다를까.

중국기업에서 느낀 3가지는 관리 능력, 계약에 대한 인식, 정책적 리스크이다.

 

리더의 관리능력에 따라 성과가 달라진다

한국과 중국 기업의 퍼포먼스 차이는 월급을 생각하는 인식에서도 온다. 한국인이 직업의식과 책임감, 도리 모두를 더한 임금이라고 생각하는 반면, 중국인에게 급여란 단지 약속한 시간에 대한 투자다. 이들에게 좋은 퍼포먼스와 책임감을 요구하기 위해 리더는 가치와 기회,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 또한 직원에게 성장 기회를 부여 해야 한다. 때문에 스피치 능력도 중시된다.

 

계약에 대한 인식이 다르다.

국내 기업 관계자에게중국 업체로부터 대금을 받지 못했다’, ‘성과를 공유해주지 않는다 말을 종종 듣는다. 계약대로 이행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는 중국 기업 사이에서도 빈번하게 일어나는 경우다. 상황을 통솔하는 간부가 바뀌면 모든 상황이 바뀌기 때문이다. 중국인에게 계약이란 협력의 시작일 이행은 상황에 따라 달라질 있다. 계약을 하더라도 이익이 발생하지 않으면 모든 부분을 공유하지 않기도 했다. 그러므로 중국 기업과 계약을 해서 일을 진행하는 동안엔 스스로가 가진 핵심 가치를 유지하고 보호하는 중요하다.

 

정책적 리스크는 중국기업도 있다

사드(THAAD) 때문에 많은 여러 분야 기업이 사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다 말한다. 그런데 이런 리스크는 중국 업체도 마찬가지다. 중국기업, 특히 규모가 업체는 정부 결정에 수긍하고 몸을 사린다. 하지만 중소업체는 그런 리스크를 안고 편법도 불사한다. 이러다가 생각했던 가치와 이익이 발생하지 않으면 앞서 말한 협력 과정에서의 문제가 발생한다.

 

이를 종합하면, 중국을 시장으로만 인식하면 성공하기 어렵다. 중국을 기반으로 시작하고 중국에서 성장하는 형태로 일을 한다면 사업하기에 훨씬 수월하다고 본다. 능력이 실력인 나라가 중국이다. 따라서 중국엔 성별, 나이, 학벌 등에 제한이 없다. 능력 위주로 평가가 이뤄지는 만큼, 분명히 기회가 열려 있다. 한국에선 직장 생활을 연차로 치지만 중국에선 그런 인식이 없다. 괄목상대(刮目相對: 눈을 비비고 상대방을 대한다는 뜻으로, 상대방의 학식이나 재주가 갑자기 몰라볼 정도로 나아졌음을 이르는 말)할 만한 실적을 내면 바로 고속승진이 가능하며 충분한 보상도 제공된다. 실리적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중국에 가서 자리 잡을 최선을 다하는 중요하다. 동시에 요구할 요구하는 대처가 필요하다.

 

위 내용을 설명하는 아래 첨부자료는 <플레퉄>에서 발표해 주었다.

 

 

 삼국지()』 「오지()」 여몽전()에 배송지()가 붙인 주()에서 유래하는 말이다.

중국 삼국시대 오()나라 왕 손권()이 부하 장수 여몽()이 무술만 연마하고 학식이 없는 것을 염려하였다. 국가의 큰 일을 맡으려면 글을 읽어 지식을 쌓아야 한다는 왕의 당부에 따라 여몽은 이로부터 학문을 열심히 닦았다. 한편 평소 여몽을 별 볼일 없는 사람으로 경시했던 재상 노숙()은 그가 전과 달리 인상이 온화해지고 학식이 풍부해졌음에 깜짝 놀랐다. 이에 여몽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선비라면 사흘을 떨어져 있다 만났을 땐 눈을 비비고 다시 대해야 할 정도로 달라져 있어야 하는 법입니다.(, )"

이후 여몽은 노숙이 죽은 뒤 손권을 보좌하여 국력을 키우는데 힘썼다. 촉()나라 관우()를 사로잡는 등 갖가지 큰 공을 세워 오나라 백성에게 명장으로 추앙받았다.

이렇게 한동안 못 본 사이에 학문이나 인품, 그 밖의 실력이 눈에 띄게 늚을 이르는 말로, 괄목상관(), 괄목상간()이라고도 쓴다. 이전과 다른 사람으로 느껴질 만큼 성장하고 발전을 이루어 새롭게 거듭난 사람을 가리켜 사용한다. 한편 이 고사에서 예전의 여몽처럼 무예만 뛰어나고 학식이 없는 사람을 가리켜 ‘오하아몽()’이라고 한다.

 

 

                                           2017.11.20일
                                  <아판티와 함께하는 중국금융 산책>

 

중국기업에서 야근, 책임감에 따른 업무 태도(171103, 플레툼).doc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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