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에는 제자 결혼식에 다녀왔어요. 모 증권회사에 다니고 있는 석사 졸업생인데 많은 축하객과 훌륭한 식장이 인상적이었어요. 주례사를 듣던 중 월례초청강의 시간에 어느 연사가 들려주었던 진화하고 있는 현대인의 결혼조건이 떠오르더군요.
(과거) (현재)
A Age(나이) → Apart(아파트)
B Beauty(미모, 건강) → Building(빌딩)
C Condition(조건) → Cash(현금)
D Degree(수준)
F Family(가족)
G God(종교)
결혼 상대방이 누구인가가 아니라 어떤 사람인가가 고려 대상으로 부상하고 있는 것에 씁슬한 생각이 듭니다. 제자의 결혼식에 참석해서 괜한 생각을 하고 있네요. 오늘 결혼식을 올린 두 분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2011.8.29일
아판티와 함께하는 중국금융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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