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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IT산업의 현재와 미래 & 동량지재(棟梁之材)

아판티(阿凡提) 2018. 7. 2. 05:23

중국의 IT시장은 최근 고속성장세에 있으며, 응용 분야의 확대로 당분간 확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관련 산업의 동반 성장은 물론 우수인력이 자발적으로 유입되고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과 자발적인 민간투자의 확대 등 생태계가 빠르게 조성 중이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사물인터넷 등의 4차 산업혁명 관련 신산업의 성장세가 눈에 띄는 가운데 집적회로, 핸드폰 chip, MEMS 등의 반도체 산업도 급성장 중이다. 2017년 세계 반도체산업은 20%를 넘는 고속 성장에도 관련 반도체 제품의 ‘품귀 현상’도 뚜렷하다. 

 

2018년 3월 베이징과 4월 난징에서 개최된 IT시장연회와 반도체시장연회 자료에 따르면, 중국의 인공지능시장은 2017년 약 709억 위안(약 12조 원) 규모였으며, 2020년 약 두배 이상 증가한 1,632억 위안에 이를 전망이다. 빅데이터시장 역시 2017년 224억 위안(약 3조 8,000억 원)에서 2020년 550억 위안으로 두 배 이상 급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2017년 텐센트(Tencent)의 평균임금은 약 1억 3,200만원으로 
우수인력들의 자발적인 시장 참여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에서 이미 세계적 수준이며 산업의 동량지재(棟梁之材:마룻대와 들보로 쓸 만한 재목이라는 뜻으로,  나라의 중임을 맡을 만한 큰 인재)로서 빠른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위 내용을 설명하는 아래 첨부자료는 <산업연구원>에서 발표해 주었다.

 

 

 동량이라 하면 집의 골격이 되는 중요한 요소를 가리킵니다. 그러니까 두 가지가 없으면 집이 설 수가 없죠. 따라서 동량과 같은 인재라고 하면 나라든 집안이든 자신의 두 어깨에 짊어지고 나아갈 중요한 인재를 가리킵니다.


그런데 나라를 이끌어가는 선비들 가운데는 이런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2018.7.2일

<아판티와 함께하는 중국금융 산책>

 

중국 IT산업의 현재와 미래(180612, 산업연구원).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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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IT산업의 현재와 미래(180612, 산업연구원).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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