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업 생태계의 핵심은 창업자의 투자금 확보와 투자자의 투자금 회수
- (투자금 확보) 정부 정책지원금, 은행 대출 등 전통적인 경로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벤처캐피털(VC), 엔젤투자, 크라우드펀딩 등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
- (투자금 회수) 스타트업 투자금 회수는 출구전략(Exit)이라 불리우며 크게 기업공개(IPO)와 인수합병(M&A)으로 나뉨
- 창업자와 투자자(VC 등)가 성공적으로 투자금을 회수하고, 회수한 투자금이 다시 창업 혹은 투자에 활용되는 것이 창업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
□ 한국의 경우 지원금이 보편적이며 벤처캐피털은 상대적으로 비중이 낮음
- 해외 주요국의 경우 벤처캐피털의 투자가 매우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
* 현장 설문에서 투자금을 유치한 업체들 가운데 75% 이상이 벤처캐피털의 투자를 받았다고응 답
- ’17년 벤처 정밀실태조사(벤기협)에 따르면 국내 대부분의 벤처기업들은 정부의 정책지원금(84.9%)을 통해 신규자금을 조달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남
- 한편 벤처캐피털로부터 투자 유치 경험이 있는 비율은 1.9%에 불과하며, 엔젤 투자자로부터 투자를 받은 경험이 있는 기업 또한 4.2%에 불과
□ 신산업 업종 분야의 지속적인 규제 완화를 통해 안정적인 사업 환경 구축
국내 스타트업 관련 규제 상황은 4차 산업혁명이라는 새로운 시대적 흐름에 뒤처져 글로벌 혁신 경쟁에서 밀려나고 있음. 아직도 수주대토(守株待兎:어떤 착각에 빠져 되지도 않을 일을 공연히 고집하는 어리석음을 비유)를 벗어나지 못함
- 현장설문 결과 최근 개방형 혁신에 집중하고 있는 동남아 스타트업 생태계에 비해 우리나라는 정부규제 측면에서 미흡하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음
- 실제로 ’17년 기준 최근 1년 누적 투자액 상위 100개 업체의 사업 모델을 한국 시장에 적용할 경우 규제 장벽에 가로막혀 70% 이상이 한국에서 사업을 할 수 없거나 사업 조건을 바꿔야 할 정도로 국내 규제 환경은 글로벌 혁신 경쟁에서 도태되어 있음
위 내용을 설명하는 아래 첨부자료는 <무역협회>에서 발표해 주었다.
원래 그루터기를 지켜보며 토끼가 나오기를 기다린다는 뜻으로, 《한비자(韓非子)》 〈오두편(五蠹篇)〉에 나오는 말이다. |
2018.8.7일
<아판티와 함께하는 중국금융 산책>
글로벌 시각에서 본 한국 스타트업의 현 주소(180724, 무역협회).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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