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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청년고용, 한국의 미래인가? & 전인미답(前人未踏)

아판티(阿凡提) 2018. 7. 24. 05:23

한국의 청년고용은 실업률, 경제활동참가율, 고용률 등 모든 지표에서 일본에 비해 부진한 상황에 놓여 있다. 한국의 청년(15~29세) 실업률은 2008년 7.1% 수준에서 2017년 9.8% 수준으로 크게 높아졌다(2018년 3월 11.6%). 반면 일본의 청년(15~29세)실업률은 2003년 8.5%를 최고로 2017년 4.4%로 하락하였다.


한국의 청년(15~29세) 경제활동참가율은 2017년 46.7%로 일본의 59.4%에 비해 12%p 이상 낮은 수준이다. 한국의 청년(15~29세) 고용률은 2017년 42.1%로 일본의 56.8%에 비해 14%p이상 낮은 수준이다.


이러한 차이는 청년인구의 감소라는 인구구조적 요인 뿐만 아니라 대학진학률, 노동시장 미스매치(공급요인), 경제성장률, 산업특성, 노동시장 유연성(수요요인) 등 복합적 요인에 의해 생긴 것이다.

 

향후 청년인구의 감소로 총량적으로는 청년실업 문제가 개선될 가능성이 있지만 다른 요인들의 해결없이는 문제가 그대로 상존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청년고용의 개선을 위해 노동공급과 노동수요 측면의 복합적 영향요인을 직시하고 그 개선을 위한 전인미답(前人未踏: 처음 가는 길, 처음 시도하는 행동 등을 일컫는 표현입니다. 아무도 밟은 적이 없으니 처음 일어난 사건이나 처음으로 이루어 낸 성과)의 전방위적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위 내용을 설명하는 아래 첨부자료는 <중소기업연구원>에서 발표해 주었다.

 

 

2018.7.24일

<아판티와 함께하는 중국금융 산책>

 

일본의 청년고용, 한국의 미래인가(180712, 중소기업연구원).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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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청년고용, 한국의 미래인가(180712, 중소기업연구원).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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