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는 '10년 이후 외환보유고 운용 확대 정책을 추진하면서 국유 금융기관, 해외투자펀드, 국제금융기구 등을 통한 해외진출 기업 지원 체계 구축
○ 중국 정부는 '10년부터 '국가보유 외화의 민간 분산(藏汇于民)' 정책을 통해 기업과 개인의 외화사용 규제를 완화함으로써 민간 부문의 해외 진출을 장려
○ 중국 정부는 외환보유고 위탁대출, 해외투자펀드 설립, 국제금융기구 지분 참여
등을 통해 국가보유 외화의 민간 유입 체계 마련
□ 정책성은행과 국유 상업은행은 외환보유고 위탁대출의 주요 수탁기관
○ 중국 외화관리국은 '11년 '외환보유고 위탁대출 판공실(이하 판공실)' 설립, 정책성은행과 일부 상업은행을 통해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
○ '14년 외화관리국은 '판공실' 산하에 '우퉁수(梧桐树) 투자운영사'(이하 '우퉁수')를 설립하여 수탁기관을 상대로 외환보유고 위탁대출 관련 출자전환 시행
□ CDB와 중국수출입은행은 중국 외화관리국과 협력하여 다수 해외투자펀드 설립
○ 외화관리국 주도 설립 : '실크로드 펀드'('14.12월), '중국-라틴아메리카 산업협력 투자펀드'('15.8월), '중국-아프리카 산업협력 펀드'('15.11월) 등
○ 외환보유고 자금 차입 : 중국의 對아프리카 최대 투자 플랫폼인 '중국-아프리카
발전펀드'('07.6월)는 CDB(중국개발은행)가 외환보유고 자금 차입을 통해 전액 출자 설립
□ 중국 정부는 국부펀드 CIC 산하에 CIC International('11.9월)과 CIC Capital('15.1월)을 설립하여 해외투자 역량 강화
○ CIC International과 CIC Capital의 자본금은 각각 500억 달러, 1,000억 달러로 전부 외환보유고를 통해 출자
○ CIC는 최근 '일대일로' 관련 지역 및 선진국 산업에 대한 직접투자 확대
□ 중국은 주마가편(走馬加鞭:지금도 잘하고 있지만 그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노력하도록 다그치는 모습 )으로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신개발은행(NDB) 등 다자간 국제개발기구 설립을 적극 주도하는 '일대일로' 전략 추진에 유리한 국제환경 조성
○ 중국 정부는 AIIB의 자본금 1,000억 달러 중 500억 달러를 출자하기로 약속
○ 중국은 '우퉁수'를 통해 신개발은행 초기 자본금 500억 달러 중 100억 달러 출자, 그리고 브릭스 5개국과 공동으로 1,000억 달러 규모 외환위기 대응 자금 풀(pool) 조성(중국 410억 달러 출자)
위 내용을 설명하는 아래 첨부자료는 <kdb미래전략연구소>에서 발표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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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5일
<아판티와 함께하는 중국금융 산책>
중국의 해외진출기업 금융지원 체제(181109, kdb미래전략연구소).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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