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중국기업의 기업공개(IPO)는 중국내 상장환경이 어려워지자 역외시장
IPO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건수와 공모금액 모두 역내시장을 초과
◈105개 기업이 역내 IPO를 통해 210억달러를 모집하였으며 건수와 공모금액은 전년대비 각각 76%, 40% 감소한 반면 역외시장에서는 127개 중국기업이 440억달러의 자금을 모집하였으며 건수와 공모금액은 전년대비 각각 92%, 236% 크게 증가
◈중국기업들의 홍콩증권거래소 IPO 증가로 홍콩증권거래소는 건수 및 공모금액 기준으로 세계 1위를 차지
◈2018년 미국시장은 홍콩, 중국 역내에 이은 중국기업 IPO 세 번째 시장으로 IPO 건수와 공모금액은 전년대비 각각 57%, 147% 증가
◈중국은 2019년 하이테크기업 및 유니콘기업 유치를 위해 상하이증권거래소에 과학혁신판(科创板) 시장을 신설하고 등록제를 시행할 예정이며 이는 낭중지추(囊中之錐: 주머니 속의 송곳이라는 뜻으로, 뾰족한 송곳은 가만히 있어도 반드시 뚫고 비어져 나오듯이 뛰어난 재능을 가진 사람은 남의 눈에 띔을 비유)가 되어 향후 중국 혁신기업의 역외상장 선호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
◈역외시장의 경우 중국기업의 IPO 건수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대형 IPO 감소로 공모금액은 전년대비 하락할 것으로 전망
위 내용을 설명하는 아래 첨부자료는 <자본시장연구원>에서 발표해 주었다.
『사기(史記)』 「평원군우경열전(平原君虞卿列傳)」에서 유래하는 말이다. 조(趙)나라 공자 평원군은 평소 선비를 후하게 대해 수천 명의 식객이 있었다. 어느 날 진(秦)나라가 조나라의 수도 한단을 포위하자 조나라는 평원군을 보내 초나라에 도움을 청하도록 하였다. 평원군은 식객과 제자 중 용맹하고 학식 있는 20명을 선발하여 가려고 했다. 마지막 한 명을 채우지 못하고 있을 때 모수(毛遂)라는 이가 스스로를 추천하며 앞으로 나왔다. 평원군은 “현명한 선비가 세상에 있는 것은 비유하자면 주머니 속에 있는 송곳과 같아서 그 끝이 금세 드러나 보이는 법이오.[夫賢士之處世也, 譬若錐之處囊中, 其末立見.]”라고 하며 빈객으로 있은 지 3년이나 되었으나 들은 적 없는 모수를 거절하였다. 그러나 모수는 “저는 오늘에야 당신의 주머니 속에 넣어달라고 부탁드리는 것입니다. 저를 좀 더 일찍 주머니 속에 있게 했더라면 그 끝만이 아니라 송곳 자루까지 밖으로 나왔을 것입니다.”하였다. 결국 모수는 일행에 가담하여 함께 초나라로 갔고 초나라와의 교섭에 큰 활약을 하였다. |
2019.4.25일
<아판티와 함께하는 중국금융 산책>
2018년 중국기업의 IPO 현황 및 전망(190303, 자본시장연구원).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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