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민간자본의 은행업 진출을 허용하면서 인터넷 기업들이 주주로 참여하는 인터넷 전문은행 설립이 활성화되었으며, 8개의 인터넷 전문은행이 영업 중이며 위뱅크와 마이뱅크가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두 은행 모두 금융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포용적 금융에서의 기회를 포착하고, IT 기술 및 계열사 간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면서 빠르게 성장 중이다. 특히 자체적인 신용평가 시스템을 통해 무담보 대출임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
상전벽해(桑田碧海: 뽕나무 밭이 푸른 바다로 변한다는 뜻으로, 세상이 몰라볼 정도로 변함을 비유)의 중국내 금융사의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시중 은행들도 핀테크 기업과의 전략적 제휴 확대 등을 통한 대응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
위 내용을 설명하는 아래 첨부자료는 <하나금융경영연구소>에서 발표해 주었다.
상전벽해는 뽕나무 밭이 푸른 바다로 변한다는 의미에서 자신도 모르게 세상이 달라진 모습을 보고 비유한 말이다. 또한 뽕나무 밭이 바다가 될 수 있을지라도 사람의 마음은 변하지 않는다는 의미로도 쓰인다. 세월의 무상함을 연상케 하는 고사성어이므로, 그날 그날을 최선을 다하여 삶을 누리는 것이 지혜로운 인생살이이다. 상전변성해(桑田變成海)라고도 한다. 동의어는 창해상전(滄海桑田), 창상지변(滄桑之變), 상창지변(桑滄之變), 비슷한말은 능곡지변(陵谷之變:언덕과 골짜기가 서로 바뀐다는 뜻), 고안심곡(高岸深谷:높은 언덕이 무너져 골짜기가 되고, 깊은 골짜기가 언덕으로 변한다는 뜻)이다. |
2019.9.16일
<아판티와 함께하는 중국금융 산책>
中 인터넷 전문은행의 실적 및 경쟁 전략 분석(190810, 하나금융경영연구소).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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