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황] 금년 소비 등 일부 지표가 상대적으로 견조하나, GDP 성장률 둔화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하반기 들어 생산 등 주요 경제지표의 부진이 심화
*`10년 이후 완만한 둔화세를 지속하여 금년 2분기에는 `09년 3분기(6.0%)이래 가장 낮은 6.2%를 기록
(Positive) 소비 둔화폭이 제한되고 서비스업은 여전히 성장세를 유지
(Negative) 제조업이 크게 위축되면서 산업생산이 역대 최저 수준으로 둔화되고 투자도 동반 부진. 수출은 대외 수요 부진 등으로 정체
[전망] 정부의 경기대응에 힘입어 성장 둔화 폭은 제한되나, 대내외 수요부진과 함께 경제심리가 위축되면서 경기하방 압력이 커질 전망
(Positive) 정부의 재정확대 정책이 도시화 진전 및 서비스업 성장과 맞물려 내년까지 6.0%의 성장을 유지할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IB:`18년 6.6%→`19년 6.2%→`20년 6.0%)
(Negative) 수출이 마이너스로 전환되고 투자 등 내수도 추가로 둔화되는 가운데, 신용리스크· 홍콩사태 등 여타 불안요인이 가세하여 성장 동력이 크게 악화
[관전포인트] 미중분쟁이 부분 타결되더라도 중국 부동산시장이 위축될 경우, 정책 효과가 크게 제한되면서 내년 성장률 6% 달성에 실패하고 금융불안도 심화할 여리박빙(如履薄氷: 엷은 얼음 위를 걷는 것과 같음)의 우려
- 정부의 전체 수입에서 토지사용권 매각 비중이 20% 내외를 차지함에 따라 부동산 시장 위축이 정부의 재정 여력 축소와 시스템 리스크를 노출시키는 요인으로 작용
위 내용을 설명하는 아래 첨부자료는 <국제금융센터>에서 발표해 주었다.
당연히 아슬아슬한 상황을 표현한 것입니다. 리(履)는 ‘신발, 밟다’와 같은 뜻을 갖는데요, 신을 신고 밟는다는 뜻이 전이되어 ‘경험하다, 겪다’라는 뜻도 갖습니다. 그래서 한 사람의 경력을 상세히 기록한 서류를 이력서(履歷書)라고 하지요. |
2019.10.22일
<아판티와 함께하는 중국금융 산책>
최근 중국경제 현황 및 전망(191018, 국제금융센터).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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