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의 2019년중 실질GDP 성장률(전년대비)은 6.1%로 2018년(6.6%)에 비해 0.5%p 둔화(1.17일, 국가통계국)
* 1990년(3.9%) 이후 29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
ㅇ 명목GDP는 99.1조위안(원화기준 약 1경 6,704조원 수준, 원/위안 168.58원 적용)
으로 전년대비 10.1% 증가
ㅇ 산업별로는 1, 2, 3차 산업 모두 성장률이 전년에 비해 둔화되었으나, 수출입의 성장기여율이 미․중 무역분쟁에도 불구하고 전년의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전환
□ 국가통계국은 2019년 중국경제가 무역분쟁 등 대내외 리스크가 증가하는 복잡한 상황 속에서도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坚持稳中求进工作总基调)함으로써 지난해 초 설정한 주요 목표를 달성하였다고 긍정적으로 평가
ㅇ 다만 현재 세계경제 및 무역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경제의 구조적 및 주기적 문제가 복잡하게 얽혀 있어 경제의 하향압력이 여전히 크다(经济下行压力依然较大)고 지적, 향후 6%대 성장율은 오매불망(寤寐不忘: '자나 깨나 잊지 못하다'라는 뜻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그리워하여 잠 못 들거나 근심 또는 생각이 많아 잠 못 드는 것을 비유)이 될 듯
□ 전문가들은 1단계 미․중 무역합의에 따른 대외환경 개선과 중국정부의 경기 대응을 위한 감세 및 지준율 인하 등의 재정 및 통화정책에 힘입어 향후 성장률 둔화세가 완화될 것으로 전망
위 내용을 설명하는 아래 첨부자료는 <한국은행>에서 발표해 주었다.
〈관저〉는 《시경(詩經)》의 첫머리에 실려 있는 시이다. 모두 3장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제2장은 다음과 같다. "들쭉날쭉 행채풀, 여기저기 구하고, 아리따운 아가씨, 자나 깨나 찾네. 구해봐도 못 구하여, 자나 깨나 생각하니, 막연하기도 하여라, 이리저리 뒤척거리네(參差荇菜, 左右流之, 窈窕淑女, 寤寐求之. 求之不得, 寤寐思服, 悠哉悠哉, 輾轉反側)." 군자(君子)와 요조숙녀(窈窕淑女), 곧 남녀간의 사랑을 아름답게 노래하고 있는 이 시에 대하여 공자(孔子)는 "화락하되 음란하지 않고, 슬퍼하되 정도를 넘지 않았다(樂而不淫, 哀而不傷)"라고 평하였다. 이 시에서 유래하여 오매불망은 뒷구절의 전전반측(輾轉反側)과 함께 원래는 사랑하는 사람을 그리워하여 잠 못 들고 뒤척이는 경우를 비유하는 말로 사용되다가 나중에는 근심이나 생각이 많아 잠 못 드는 것을 비유하는 말로도 쓰이게 되었다. |
2020.2.10일
<아판티와 함께하는 중국금융 산책>
중국 2019년중 실질GDP, 전년대비 6.1% 성장(200124, 한국은행).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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