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판티 이야기/나의 일상이야기

정치력이 갉아먹고 있는 우리나라 國力의 크기

아판티(阿凡提) 2011. 11. 19. 05:16

요즘 여의도 국회가 시끄럽습니다. 한미 FTA를 둘러싼 여야간의 충돌은 또 국민들을 피곤하게 만들고 있어요. 대통령이 나서도 별 효과가 없네요. 우리나라의 정치는 어디로 흘러가고 있을까요.

 

한 나라의 國力은 다음과 같은 공식으로 산출될 수 있지요.

國力 =  (군사력+ 경제력+ 문화력) × 정치력

N·P  = ( M      +   E      +  C  )×   S

여기서 정치력은 정치체제의 정당성 여부, 체제능력  보유 여부,국정의 방향과 원칙 결정을 의미합니다.

 

세계적으로 볼 때 우리의 군사력은 만만치 않습니다. 경제력 또한 세계 10위권을 유지하고 있지요. 특히 오랜 역사와 역동성있는 민족성을 바탕으로 한 문화력은 최근 일고 있는 <韓流>가 잘 설명해 주고 있지요. 그런데 이 3가지 요소에 시너지 효과를 부여해야 할 정치력이 제구실을 못하고 있네요. 특히 국정의 방향과 원칙 결정에서 청와대는 이미 리더십을 상실하였고, 여야는 당리당략에 따라 흔들리는 모양새이지요.

 

아판티는 종종 생각합니다. 만약 우리에게 정말 훌륭한 정신적 지도자가 있어 우리를 하나로만 묶어준다면 우리 민족의 혼과 역동성은 다시 한번 빛을 발하여 제2의 대한민국을 건국할 수 있을 텐데라고......

 

 

 

2011.11.19일

아판티와 함께하는 중국금융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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