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2019년 2월에 공포된 「웨강아오 대만구 발전규획강요」는 광둥성-홍콩-마카오간 통합화 작업이 중앙정부 차원에서 본격 착수됐음을 의미
- 특히 ‘일국양제’를 적용하는 홍콩과 마카오를 통합대상으로 한 것은, 중국에게는 쉽지 않은 난제임을 의미
o1단계 2022년, 2단계 2035년이라는 붕정만리(鵬程萬里: 붕새를 타고 만리를 나는 것을 뜻하며 먼 길 또는 먼 장래를 이르는 말)의 목표치까지 제시된바, 이는 웨강아오 대만구라는 거대 소비시장 등장이라는 긍정적 요인과 함께, 한국 내 경제자유구역 등에 경쟁자 등장이라는 위협 요인으로도 작용
o이러한 배경으로 붙임 보고서는 웨강아오 대만구의 지역별 특성과 발전전략 분석을 통해, 시사점을 도출하고 있다.
위 내용을 설명하는 아래 첨부자료는 <한중 DB>에서 발표해 주었다.
《장자(莊子)》〈소요유편(逍遙遊篇)〉에 나오는 말이다. 장자는 전설적인 새 중에서 가장 큰 붕(鵬)을 이렇게 표현하였다. "어둡고 끝이 보이지 않는 북쪽 바다에 곤(鯤)이라는 큰 물고기가 있었는데 얼마나 큰지 몇 천리나 되는지 모를 정도이다. 이 물고기가 변해서 붕이 되었다. 날개 길이도 몇 천리인지 모른다. 한번 날면 하늘을 뒤덮은 구름과 같았고[鵬之背 不知其幾千里也 怒而飛 其翼若垂天之雲], 날개 짓을 3천 리를 하고 9만 리를 올라가서는 여섯 달을 날고 나서야 비로소 한번 쉬었다." |
2020.3.10일
<아판티와 함께하는 중국금융 산책>
웨강아오 대만구 발전 전망과 시사점(200225, 한중DB).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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