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수시장을 바탕으로 성장한 중국 인터넷플랫폼 기업들은 R&D, 인수합병, 기업
간 협업 등을 통해 글로벌 테크기업으로 성장 중
- 先 수요발굴과 서비스화, 後 기술 역량 제고를 통한 성장
- 유연한 투자와 협업 전략을 통해 서비스와 기술력을 제고하고 시장경쟁에 대응
○ 신기술을 빠르게 도입, 응용하여 기존 서비스에 적용하고 관련 서비스를 다각화하며 플랫폼을 확장해 나가는 중이나, 로컬플랫폼이라는 제한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음.
○ 내수시장에서의 플랫폼 전략은 유효하나, 글로벌 시장까지 플랫폼을 확장하기에는 애로가 존재하며, 이런 점을 감안했을 때, 초기부터 글로벌 이용자들을 고려하고 설계된 틱톡의 네트워크 구조가 좋은 벤치마킹 대상이자 협업대상이 될 수 있음.
○ 전정만리(前程萬里: ‘앞길이 구만리’를 한자로 표현한 것)인 중국 인터넷플랫폼 기업의 탄생과 성장, 확장 과정은 플랫폼 경제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 기업들이 참고할 수 있는 사례로 활용할 수 있음. 다음과 같은 시사점이 도출 가능
- 첫째, 우리 내수시장의 문화적 맥락을 반영한 수요발굴과 서비스 창출, 이를 고도화할 수 있는 기술 매칭, 기술에 기반한 서비스의 확장이 선행되어야 할 것
- 둘째, 글로벌 틈새시장의 발굴과 문화적 차이를 철저히 배제할 수 있는 보편지향형 기술의 도입과 플랫폼 서비스에의 적용이 필요
- 더불어, 서비스와 기술 고도화 및 콘텐츠의 풍성함을 더하고 글로벌 경쟁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국내외 플랫폼 간 유연한 협업 활성화 필요
∙ 디디추싱의 합병 사례는 중국의 로컬 수요에 더욱 철저히 대응하고, 메가 플랫폼 구축을 통해 글로벌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
위 내용을 설명하는 아래 첨부자료는 <인천연구원>에서 발표해 주었다.
나이가 젊어서 장래가 아주 총망(悤忙) 된다는 말이다. 최현은 곧바로 종이를 펼치더니 붓을 세워 일필휘지로 시를 지었다. 그때 지은 시에 “만리벽소종일거 불지수시해도인(萬里碧?終一去不知誰是解?人)” 만리 푸른 하늘 끝으로 한번 가 볼까나, 누군가 실을 풀어서 잡고 있으면 알 수 없을까! 나라는 시다. 이시를 보고 한황이 찬탄하기를, 이 아이를 “전정만리”라 했다는 고사로, 훗날 젊은이가 총망하여 “전도(前途)가 양양(揚揚)할 때 주로 사용하는 고사성어가 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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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3.20일
<아판티와 함께하는 중국금융 산책>
중국 인터넷플랫폼 기업의 현황 및 성장전략(200225, 한중DB).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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