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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각료 회의서 ‘중국으로부터의 경제 독립’ 거론 & 빙탄지간(氷炭之間)

아판티(阿凡提) 2020. 6. 25. 20:4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관련, ‘중국으로부터의 경제 독립 거론하며 자국 공급 체인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백악관 발언록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9 이스트룸 각료 회의에서팬데믹(Pandemic·전염병 대유행) 중국과 다른 나라들로부터 공급 체인을 (미국으로) 돌려놓는 , 그리고 경제적 독립의 중요성을 다시 보여줬다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 자국 확산 책임을 중국에 돌리며 연일 중국 때리기를 하고 있다. 앞서 지난 14일엔 중국을 향해모든 관계를 끊을 수도 있다라며 세계로 분산된 공급망을 미국 안으로 옮겨야 한다고 발언, 공급망탈중국화 시사하기도 했다.

 

베이징은 그것(코로나19) 없다. (중국의) 다른 장소엔 없다라며 지역(우한) 떠나 중국(다른 지역)으로 가는 효과적으로 차단됐는데 미국을 포함한 나머지 세계로는 갔을까. 그들(중국) 우리가 가서 (상황을) 바로잡도록 돕게 하지 않았을까라고 했다.

 

이어나는 빙탄지간(氷炭之間: 얼음과 숯 사이란 뜻으로, ①둘이 서로 어긋나 맞지 않는 사이 ②서로 화합할 수 없는 사이)인 중국에 매우 실망했다라고 거듭 반감을 표했다. 그는 이날 의회에서 공화당 상원들과 정책 오찬을 진행한 뒤에도중국이 막을 있었던 이번 일로 사람들의 생명을 잃는 , 이런 일이 세계에 일어날 있었다는 것은 매우 끔찍하다라고 비난한 있다.

 

위 내용은 <뉴시스>의 기사내용을 옮겨온 것이다.

 

한()나라 무제()의 신하() 중에 동방삭()이 있다. 그는 박학다식하여 무제()의 좋은 이야기 상대가 되었다. 언제나 어전에서 먹고 지냈는데 남은 음식()이 있으면 품에 넣어 집으로 가지고 갔으며 하사 받은 의복은 어깨에 걸머메고 퇴거하는 묘한 행동()을 했다.

이를 보고 사람들은 미친놈이라 했으나 본인은 태연()했다. 동방삭()의 글에 칠갑전()이 있는데 여기에, 「얼음과 불은 서로 나란히 할 수가 없다(;빙탄불가이상병혜).」란 말이 보인다. 곧 충성스러움과 아첨()함은 같이 있을 수 없다는 뜻의 비유이다.

 

2020.6.25일

<아판티와 함께하는 중국금융 산책>

트럼프, 각료 회의서 &lsquo;중국으로부터의 경제 독립&rsquo; 거론(200522, 뉴시스).doc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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