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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중국, 올해 '인프라투자' 집중..5G•인공지능 고성장 전망" & 전정만리(前程萬里)

아판티(阿凡提) 2020. 9. 15. 19:51

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기방어를 위해 올해 사상 최고의 적자재정을 편성해 기존의 토목분야 뿐만 아니라 첨단산업 육성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에 따라 올해 코로나19 사태 이후 큰 폭으로 감소했던 건설분야 구()인프라 투자는 최근 들어 빠르게 반등하고 있다. 아울러 신()인프라에 대한 투자도 확대되면서 중국 내 5G·인공지능(AI) 분야 고성장이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한은은 보고서에서 "중국은 과거에도 경기부진시 재정지출을 인프라 투자에 집중함으로써 경기부진에서 빠르게 벗어났을 뿐 아니라 고용안정에도 크게 기여했다" "올해 중국 정부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사상 최대의 적자재정을 편성해 인프라 투자에 집중할 계획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다만 "중국이 추진하는 신인프라 투자 대상은 차세대 국가경쟁력을 좌우할 수 있는 전정만리(前程萬里: 나이가 젊어 장래가 유망함)의 첨단분야일 뿐 아니라 미국이 경쟁우위를 갖는 분야와 다수 중첩됨에 따라 양국 간 갈등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했다.

 

위 내용을 설명하는 아래 첨부자료는 <한국은행>의 자료를 옮겨온 것이다.

 

 

2020.9.15일

<아판티와 함께하는 중국금융 산책>

한은, 중국, 올해 '인프라투자' 집중..5G&bull;인공지능 고성장 전망(200719, 한국은행).doc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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