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COVID-19)의 상수화(常數化)로 인해 이제는 '포스터 코로나'를 넘어 '코로나 공존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각국이 새로운 국가 어젠다를 설정하면서 경제 회복은 물론 경제 발전의 틀을 변경하고 있다.
코로나-19의 충격은 각국의 기술과 재정상황에 따라 회복력에 큰 차이를 발생할 수 있어 향후 중장기적인 국가의 경쟁력에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국가 차원의 어젠다에 대한 방향 설정이 중요하며, 어떻게 기존 자원을 집중하여 효율적으로 잘 투입하느나에 따라 코로나-19 극복의 성패가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한 주요국(미국,중국,EU, 일본, 인도, 인도네시아)의 대규모 재정 투입 등 경기부양책은 단순히 저소득층 지원과 경제 회복에 맞추기 보다는 국가별 전정만리(前程萬里: 앞 길이 만리라는 뜻으로 전도가 매우 유먕)중장기 과제와 산업별 시너지를 염두에 두고 정책을 도입하고 있다.
새로운 어젠다는 국별로 다소 차이를 보이지만 크게 ▲디지털 가속화 ▲그린딜(녹색성장) ▲내수시장 활성화라는 3대키로 정리될 수있다.
위 내용을 설명하는 아래 첨부자료는 <국제통상연구원>에서 발표해 주었다.
2020.12.2일
<아판티와 함께하는 중국금융산책>
코로나 공존시대, 주요국의 국가 어젠다와 경제혁신 전략(200831, 국제무역통상연구원).pdf
1.78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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