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熊&기타국 이해하기/기타국가

홍콩 '제로 코로나', 내년까지 고수하나

아판티(阿凡提) 2022. 2. 9. 12:46

홍콩의 아시아 금융 허브 지위가 흔들리고 있다. 중국 본토와 마찬가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를 0명으로 만드는 '제로 코로나' 정책을 고수하면서다. 내년 3월까지 제로 코로나 정책을 풀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오면서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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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닛케이아시안리뷰(NAR) 루팅 노무라 수석 이코노미스트의 말을 인용해 지난해 제로 코로나 방역 조치를 시행한 이후 홍콩에서의 인력난이 더욱 심해지고 있다며 홍콩이 계속해서 제로 코로나 정책을 고수한다면 아시아 금융 허브로서 홍콩의 매력이 퇴색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올해 집권 3기를 앞둔 시점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방역 노선을 바꾸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홍콩도 계속 고수할 것이라고 짚었다. 그는 내년 3월까지 제로 코로나 정책이 이어질 것이라며 제로 코로나 정책을 고수한다면 홍콩에서의 기업 이탈 움직임이 거세질 것이라고도 했다.


최근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탈()홍콩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 특히 홍콩 금융계에서 인력난이 심각한 것으로 전해졌다메리 후엔와이 홍콩 은행연합회장은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다국적 은행들이 홍콩에서 일할 새로운 인재를 뽑거나 다른 지역에 있는 인력을 홍콩에 배치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위 내용을 설명하는 아래 첨부자료는 <아주경제>의 기사 내용을 옮겨온 것이다. 

 

 

2022.1.9일

<아판티와 함께하는 중국금융 신첵>

홍콩 '제로 코로나', 내년까지 고수하나(220125, 아주경제).doc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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