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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공산당 중앙위 전체회의의 성격

아판티(阿凡提) 2012. 3. 28. 05:27

얼마 전 언론매체를 떠들석하게 했던 보시라이 충칭시 당서기의 해임 사건은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죠. 심지어 중국에 내란 조짐이 보인다는 외신까지 들려오곤 했습니다. 이 사건이 '제11기 전인대 제5차 전체회의'를 끝난 시점이어서 더욱 의혹을 증폭시켰죠.사실 보시라이의 해임은 많은 사람들의 의혹을 낳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충칭시 서기 시절 소위 '唱红打黑(사회주의 이념을 고취하고 부정부패를 일소한다)'조치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해임에 그의 측근이었던 王理軍의 미국 망명 사건이나 보시라이 부인의 부패 연루 가능성 등이 언급되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금년 말 제5세대 시진핑(태자당) 집권을 앞두고 중국 공산당 내의 권력 균점 과정으로 보고 있죠. 즉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9인)으로 진입이 유력했던 태자당 보시라이를 후진타오를 중심으로 하는 공청단에서 견제를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럼 중국공산당의 체계와 중앙위원회 전체회의 성격은 무엇일까요? 이를 설명하는 자료를 우리 <중국금융 산책>가족들께 소개합니다.

 

2012.3.28일

아판티와 함께하는 중국금융 산책

 

중국공산당 중앙위 전체회의의 성격.doc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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