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금융 이야기/중국금융 기타

중국 통화금융정책의 평가와시사점

아판티(阿凡提) 2012. 4. 16. 05:30

중국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하자 그 충격에 대응하기 위해 통화량을 조절한 바 있죠. 즉 통화량 조절을 통해 경기를 진작시켰던 것입니다. 이로 인해 물가상승율이 치솟고 서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되자 이번에는 통화량 긴축조치를 취하게 됩니다. 이와 같이 중국의 통화금융정책은 통화량 조절에 많이 의존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금융정책의 도구는 금융산업 구조에 따라 그 효과가 달라지지만, 현재 중국의 상황에서는 통화량 위주의 금융정책이 효율적이라고 보고 있죠. 미국의 경우 기업의 차입에서는 채권의 비중이, 수신에서는 MMF의 비중이 높아 기준금리 변동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반면, 중국은 저축률이 높아 안정적인 수신기반이 존재하므로 예대금리의 직접 관리를 통해 효과적으로 통화량 위주의 정책집행이 가능한 것입니다.

 

중국 경제와 밀접한 관계에 놓여있는 한국 경제의 입장에서는 중국의 통화량 변화가 실물경제에 주는 영향을 면밀히 파악하고 이에 대한 대응책을 강구할 필요가 있죠. 중국 통화금융정책의 특징, 통화금융정책과 관련된 금융부문, 중국 통화금융정책의 공과 및 그 전망과 시사점을 설명하는 보고서를 우리 <중국금융 산책>가족들께 소개합니다. 이 자료는 SERI(삼성경제연구소)에서 제공해 주었습니다. 

 

2012.4.16일

아판티와 함께하는 중국금융 산책 

 

중국통화금융정책의 특징과 시사점(110512, ser.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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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통화금융정책의 특징과 시사점(110512, ser.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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