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龍 이해하기/중국 정치

韓-中 우호관계, 동북아 안보와 직결

아판티(阿凡提) 2012. 7. 5. 05:29

<한일 군사정보교류협정>의 밀실 추진에 대한 정치권과 여론의 비판이 날로 높아지고 있네요. 사안의 중요성을 떠나, 법제처의 해석 유무를 막론하고 국민을 무서워 않는, 소통의 중요성을 깨닫지 못하는 현 정부의 태도가 참 아쉽습니다. 하지만 이는 우리 국민들의 정서상의 문제일 뿐이고, 정작 우리가 유념할 것은 협정 체결 후의 동북아 정세입니다.

 

아판티의 걱정도 협정 체결 후의 동북아 정세 변화 입니다. 본 협정체결의 배후에는 미국이 있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알 수 있지요. 한-미-일을 주축으로 하는 남방 세력이 형성되면 북-중-소의 북방 세력이 등장할 것입니다. 이는 결국 한반도를 비롯한 동북아를 긴장 상태로 몰아 갈 것은 뻔한 일입니다. 

 

이런 시기에 중국의 시사평론가 '비뎬룽(畢殿龍)'은 "한-중 우호관계가 증진돼 타인에게 의지하지 않고도 충분히 자국의 안보를 보장할 수 있다고 느낄 때 한국, 북한, 중국은 최저비용의 안보를 확보하게 되고 한반도의 통일은 하루빨리 실현될 수 있다. 한반도에 전쟁위협이 사라져야 동북아 전체의 안보와 안정이 보장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한글로 번역된 기고문(아래 붙임파일)을 우리 <중국금융 산책>가족들께 소개합니다.

 

2012.7.5일

아판티와 함께하는 중국금융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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