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熊&기타국 이해하기/한국 정치,경제,금융

한,중,일 통화협력을 위한 글로벌라이제이션 전략과 방안

아판티(阿凡提) 2012. 7. 31. 05:27

비록 미국과 유럽의 경제적 위상이 최근 들어 하락하고 있지만 여전히 미국과 유럽은 글로벌 금융시장을 선도하고 있죠. 과거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가는 일본에 불과했고, 아시아 지역 자체가 글로벌 금융시장의 주요 참가자로 인정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는 중국의 급격한 부상을 목도하고 있으며, 아시아의 세계경제에서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죠.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는 2010년에 G20 의장국으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냄으로써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한국 경제와 사회의 모습을 전세계에 알릴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한국 원화, 중국 위안화, 일본 엔화는 경제적 위상에 걸맞는 대접을 받지 못하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엔화는 잃어버린 20년과 함께 지속적으로 국제통화로서의 지위가 약화돼 가고 있으며, 중국 위안화는 중국 경제력의 급상승으로 주목을 받고 있으나 여전히 자본통제하에 있어 국제통화로서의 대접을 받지 못하고 있죠. 그리고 원화의 국제화 수준은 아직도 아주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는 상황입니다.

 

향후 글로벌 통화체제의 개편은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어떠한 모습을 가질 것인가? 그리고 그 과정에서 한중일의 통화통합은 어떻게 진전되어야 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 되었죠. 또한 이를 위해서 금융하부구조를 어떻게 가져갈 것이며, 아시아 채권시장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한중일 3국의 금융협력 과제는 무엇인지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 되었죠. 

 

이런 시점에 한국금융연구원이 주최한 세미나 후 발간한 '한중일 통화협력을 위한 글로벌라이제이션 전략과 방안'이라는 아래 자료는 우리 <중국금융 산책>가족들에게 많은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습니다.

*용량 초과로 등록이 불가하답니다. 혹시 본 자료가 필요하신 가족은 제게 연락을 주시면 이메일로 보내드릴께요.

 

2012.7.31일

아판티와 함께하는 중국금융 산책

 

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