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수교 20주년 경제적 성과 및 시사점

1992년 한-중 수교 이후 20년간 양국간 무역, 투자, 민간 교류 등이 빠르게 성장하였죠. 한편 수교 시에 우호협력관계로 시작되었던 양국 관계의 변화는 (수교 초기) 우호협력관계 → (1998년) 협력동반자관계 → (2003년) 전면적 협력동반자관계 → (2008년) 전략적 협력동반자관계로 발전 되어 왔습니다. 양국은 최근 정상회담 등을 계기로 한-중 FTA 추진,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후 북한 문제 등 새롭게 직면하는 도전과제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흥미로운 사실은 美 포린 어페어(2010)는 일본ㆍ인도와 달리 한반도를 중국 영향권역으로 분류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경제적인 측면에서 우리 기업들이 빠르게 성장하는 중국시장으로 수출선 및 투자선을 다변화한데 힙입어 중국은 우리의 최대 교역국으로 부상하였고, 향후 10년 내에 중국이 세계최대의 경제권으로 부상할 것이란 전망이 지속되는 가운데

FTA 추진에 따른 새로운 통상환경, 중국 경제의 경착륙 가능성 등도 대비할 필요도 있습니다.

 

금년 8.24일은 한국과 중국이 수교를 한 지 꼭 20년이 되는 날이었죠. 한-중 수교 20주년을 맞이하여 그간의 경제적 발전 동향을 분석하고 향후 양국이 나아가야할 협력 방향을 재조명한 글을 우리 <중국금융 산책>가족들께 소개합니다. 이 글은 기획재정부에서 발표해 주었습니다.

 

2012.9.18일

아판티와 함께하는 중국금융 산책

 

한중수교20주년경제적성과및시사점(120131,기획재정부).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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