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금융 이야기/중국 은행

중국의 금리자유화가 은행산업에 미치는 영향

아판티(阿凡提) 2012. 11. 24. 05:02

경제강국 G2에 걸맞는 금융강국으로 변신코자하는 중국의 프로젝트가 진행 중에 있죠. '생산의 국내통합'과 '생산과 시장의 통합' 및 '제조와 금융의 통합'을 일컬어 중국의 '新3統'이라고 합니다. '제조와 금융의 통합'은 금융산업을 제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독립적인 산업으로 키우코자 하는 프로젝트이죠. 이를 위해 위안화의 국제화와 금리 자유화 및 환율 시장화를 추진하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까지의 중국 은행은 폭 넓은 예대마진을 바탕으로 막대한 이익을 실현해 왔죠. 물론 중국 정부의 보이지 않은 비호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금융산업을 경쟁력을 갖춘 독립적인 산업으로 키우기 위해서는  시장을 통한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수 밖에 없죠. 이를 위해 금리자유화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중국의 중앙은행은 기준금리가 아닌 예대출금리를 조정해 왔습니다. 금리 자유화를 위한 중간 조치로서 예금과 대출금리의 상하한 폭을 넓혀 가고 있죠. 예를 들면 예금금리는 최고 1.2배까지, 대출금리는 최저 0.7배까지 적용하는식입니다. 이를 통해 예대마진폭은 계속 줄어들고 있습니다.

 

향후 금리 자유화가 진행되면 중국의 은행산업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이 질문에 답을 해주는 아래 보고서는 자본시장연구원에서 발표해 주었습니다. 우리 <중국금융 산책>가족들이 중국의 금리 자유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12.11.24일

아판티와 함께하는 중국금융 산책

 

중국의금리자유화가은행산업에미치는영향(120824, 자본시장연구원).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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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금리자유화가은행산업에미치는영향(120824, 자본시장연구원).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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