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판티 이야기/나의 일상이야기

북경대학에서 오신 귀한 손님

아판티(阿凡提) 2012. 11. 27. 05:24

 

                        (왼쪽부터 季栐华,아판티, 고실장, 王春梅)

 

어제(11.26일)는 북경대학에서 귀한 분이 아판티의 연구소를 방문하였네요. 北大에서 역사학을 가르쳤고 퇴직 후에는 '北京大学中韩历史文化中心'의 주임을 맡고 있는 王春梅가 바로 그 분입니다. 활달한 성격에 대화를 즐기는 그 분은 우리 연구소의 고실장과 친분이 있죠. 

 

'北京大学中韩历史文化中心'은 한중 양국간의 역사와 문화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젊은이들의 친선을 도모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답니다. 특히 젊은이들에게  올바른 역사 이해와 문화의 공통점을 알려 상호간에 발생하는 오해를 방지하고 친교를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조직이라고 합니다.

 

최근 한중 양국의 일부 젊은이들은 인터넷 매체를 통해 상대국 비방에 몰두하는 경향이 있죠. 아판티는 항상 이 점이 안타깝습니다. 21세기 세계의 중심은 아시아로 급격히 이전 중입니다. 아시아의 중심에 있는 한중 양국은 상호 협력하에 이 기회를 잘 활용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양국 젊은이들 간의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죠. 이런 중요한 시기에 중국의 대학을 대표할 수 있는 북경대학에 '北京大学中韩历史文化中心'이 설립되었다는 것은 아주 바람직한 일입니다. 이 연구센터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012.11.27일

아판티와 함께하는 중국금융 산책

 

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