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통화스왑 자금 무역결제 지원제도 도입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중국 등 주요 신흥국들은 역내교역에 있어 자국통화(local currency) 결제활성화를 도모하는 등 통화 국제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죠. 중국의 경우 주요국과의 통화스왑 확대, 교역 및 직접투자 시 위안화 사용 확대 등을 통해 위안화 국제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외환시장 발전을 위한 중장기 구조개선 방안의 일환으로 경상거래시 원화의 활용도 제고를 추진중에 있으며, 이를 위해 경상거래시 원화결제 수요 발굴, 관련한 제도와 인프라 개선 등 다양한 정책방안을 검토중에 있습니다. 

 

이번에 한·중 통화스왑자금을 활용하여 무역결제를 지원하는 것은 중앙은행이 교역국 통화공급을 통해(backstop 제공) 양국 무역의 local currency 결제 활성화를 도모하려는 것입니다. 이는 그간 한·중 간 급속한 교역 증대에도 불구하고 원화나 위안화 결제는 매우 부진한 점을 개선하여 양국 통화의 국제적 활용도를 높이는 계기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한국은행과 중국 인민은행은 이러한 점에 인식을 같이하고 지난 2년 여 동안 한·중 통화스왑자금을 무역 결제에 지원하는 방안을 협의해 왔으며 2012년 내 이를 실시하기로 합의한 것입니다. 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에서 제공하는 아래자료에는 지원제도와 도입배경, 도입방안, 향후 계획 및 기대효과 등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우리 <중국금융 산책>가족들이 본 제도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13.1.4일

아판티와 함께하는 중국금융 산책

 

한중 통화스왑 자금 무역결제 지원제도 도입 방안2(121205, 재정부).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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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통화스왑 자금 무역결제 지원제도 도입 방안2(121205, 재정부).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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