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경제의 2012년 동향과 2013년 전망

중국의 2012.4/4분기 GDP성장률(전년동기비)은 유로위기 지속, 미국의 재정절벽 논란 등에도 불구하고 7.9%를 기록(3분기 7.4%, 연간 7.8%)하며 안정성장기조에 진입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죠. 산업생산은 자동차, 운수설비 등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통신·전자기기 등의 생산이 호조세를 보임에 따라 4/4분기중 10% 증가(전분기 9.1%)하였습니다.

 

부동산가격은 11월부터 누적매물이 해소되자 70대 도시의 분양주택과 기존주택가격 모두 상승한 도시 수가 크게 증가하면서 부동산가격 버블이 재연될 가능성이 제기(분양: 35 → 53 → 54, 기존: 32 → 35 → 46)되고 있죠. 한편, 전문가들은 2012년 GDP성장률이 1999년 이후 13년만에 처음으로 8% 이하로 떨어지면서 7.8%에 그쳤으나 유로존 채무위기 지속, 미국의 재정절벽 논란 등에도 불구하고 대폭적인 경기부양없이 안정성장정책을 견지한 것을 감안하면 대체로 양호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2013년 중국경제는 2012년에 비해 다소 호전되겠으나 큰 폭으로 확장될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전망하고 있죠. 한편 2013년 중국경제가 다소 회복될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투자과열, 물가·부동산가격 상승, 과도한 자본유입, 위안화 절상 압력 등의 리스크 대두 가능성을 경계하고 있습니다.

 

위의 내용을 담은 아래 자료(p1~6)는 한국은행 북경사무소에서 제공해 주었습니다. 우리 <중국금융 산책>가족들이 중국경제 현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2013.2.19일

아판티와 함께하는 중국금융 산책

 

2013중국경제의 동향과 전망(130121, 한은북경p1~6).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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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중국경제의 동향과 전망(130121, 한은북경p1~6).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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