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특강 후 과정 지도교수들과 함께)
부산대 특강을 위해 1박2일(4/10~4/11일)간의 시간을 고향 부산에서 보내게 되었네요. 부산대에서의 특강은 매번 아판티에게 특별한 의미로 다가오죠. 그 곳은 아판티의 고향일 뿐아니라 어머님이 살고계신 곳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특강은 부산대 중국연구소에서 주관하고 있는 제8기 '중국최고전문가과정'이었지요. '5년후 위안화, 그 전망과 대응전략'이라는 테마로 1시간 20분동안 진행되었지요. 이 강의를 위해 부산대에서는 서울↔KTX 특실표를 마련해 주는 등 많은 신경을 써 준답니다.
강의내용은 향후 위안화의 위상이 어떻게 변하고, 우리에게 무슨 영향을 줄 것이며, 이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를 설명하는 것입니다. 특히 부산 문현은 서울 여의도와 함께 금융중심지로 선정되어 있어 위안화의 부상과 역외위안화센터 건립에 대해 관심을 표시하였죠.
특강을 마친 늦은 밤, 30여년 전 동문수학했던 대학교 동창(우건곤, 권동칠)과의 만남은 아주 뜻깊은 자리였지요. 한 사람은 대규모 조선회사의 임원으로 활동하였었고, 다른 한 분은 부산을 대표하는 신발회사의 회장을 맡고 있지요. 지난 30년간의 사연을 어떻게 1~2시간으로 표시할 수 있겠어요.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다음을 기약하고 헤어졌지요.
매번 부산대학교의 강의는 아판티에게 고향과 친구들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준답니다. 아래 자료는 이번 강의에 활용했던 것입니다. 우리 <중국금융 산책>가족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13.4.12일
아판티와 함께하는 중국금융 산책
5년후위안화,전망과대응전략(130401, 부산대).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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