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1: 2015년 5월 2일 명동. 옷 가게와 화장품 가게를 가득 메운 중국 쇼핑객들, 그들은 중국의 노동절을 이용하여 단체로 쇼핑을 온 호북성(湖北省)농민들이다. 그들이 지불한 돈은 원화도 달러도 아닌 모택동 초상화가 그려져 있는 위안화이다. 위안화로 지급하는 쇼핑객이나 수령하는 가게 점원도 전혀 어색함이 없다. 중국의 위안화가 원화처럼 사용되고 있는 현장이다.
사례2: 2015년 7월 인천남동공단. 중국에서 의료기기를 수입하는 A사의 회계담당 B양은 거래은행에서 걸려온 전화를 받고 있다. “여보세요? 00은행 00지점입니다. 이번에 50만 위안 수입신용장을 결제해야 하는데 위안화 계좌에 잔액이 부족합니다. 어떡할까요?” 중국에서 수입한 물품대금이 위안화로 결제되고 있다.
이와 같이 중국은 장기적인 목표 하에서 경제대국 G2에 걸맞게 금융대국의 꿈을 가꾸어 나가고 있는 것입니다. 중국 자본시장 개방일정과 이에 대한 우리의 대응방안을 설명하는 아래 자료는 아판티가 신한금융연구소에서 발간하는 <신한리뷰>7월호에 기고한 것입니다. 매년 중국에서 불어오는 황사는 우리에게 많은 불편을 안겨주고 있죠. 중국발 위안화 태풍은 우리의 금융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중부지방 곳곳에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우리 <중국금융 산책>가족들 비 피해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2013.7.23일
아판티와 함께하는 중국금융 산책
중국발 위안화 태풍, 국내 금융시장 지각 변동 예고(신한은,130619).doc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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