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무원은 2013.7.3일 금융‧ 무역‧ 항운 등 5개 부문의 개방내용을 담은 <상하이자유무역시범구전체방안>을 발표하였죠. 동 조치는 정부가 한층 더 적극적으로 대외개방에 나섰다(积极主动对外开放)는 점이 중요한 의의를 지니며, 이는 중국에 새로운 경제성장을 위한 동력을 제공할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향후 상하이는 자유무역항으로서 국제적 인지도가 제고됨은 물론 금리와 환율자율화, 위안화 자유태환 등을 통해 2020년 세계적 금융허브 구축 계획에 긍정적 역할을 수행할 것입니다.
<상하이자유무역시범구>라는 명칭은 무역과 투자를 강조하는 듯 보이지만, 관세 면제 등 무역과 투자부문 뿐 아니라 자본자유화‧위안화 자유태환 등을 포함한 금융시장 개방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음을 우리는 읽어야 합니다.
이와 같이 중국은 자국내에 역외위안화센터를 구축하여 제2의 홍콩을 건설하고 있습니다. 금융개혁 1번지, <상하이자유무역시범구>를 설명하는 아래 자료는 아판티가 매월 한 편씩 발표하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 csf(중국전문가포럼)의 8월호에 기고한 것입니다. <상하이자유무역시범구>의 실시는 향후 홍콩의 위상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4개의 '1'이 나란히 모여 있는 11.11일 아침,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네요. 우리 <중국금융 산책>가족들 건강 관리 잘 했으면 좋겠습니다.
2013.11.11일
아판티와 함께하는 중국금융 산책
금융개혁1번지 상하이자유무역시범구(130802,csf).hwp
금융개혁1번지 상하이자유무역시범구(130802,csf).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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