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과 중국대륙의 분야별 부자 현황

지난 11.1일의 '세계속의 중국 부자'소개에 이어 오늘은 중화권과 중국의 분야별 부자현황을 살펴볼께요.

중화권 억만장자 중 부동산업 종사자가 28.4%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죠. 부동산업에 이어 제조업(15.3%), 금융⋅투자(12.7%) 부문이 3위권에 분포되어 있습니다. 특히 중국은 최근 전면적인 도시화 건설 시기로 부동산업이 크게 발전하고 있어 부동산업에 종사하는 억만장자의 비중은 더욱 높아질 예정입니다.

 

2012년 세계 억만장자 통계에 따르면, 유럽과 북미의 최대 재벌은 각각 소매업과 전기통신업 종사자이며, 미국 최대 재벌 기업가들의 종사 업종은 전통적으로 투자, IT, 소매업 등입니다. 선진국이 이미 70~80년대 부동산 건설 붐 시기를 거쳐 지금은 부동산업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중국은 산업발전 단계상 뒤떨어진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세계 억만장자 1453명 중 부동산업 종사자가 219명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세계 부동산업 종사자 거주도시 TOP10에서 중화권 억만장자가 최다입니다. TOP10 중 7명이 홍콩, 베이징, 광저우 등 중화권 소속이고, 나머지는 미국 뉴포트비치(7위), 영국 체셔(8위), 영국 런던(9위)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중국 대륙의 분야별(부동산, 금융, 벤처캐피탈, IT, 의약, 자원, 엔터테인먼트, 철강, 요식, 소매, 의류, 저탄소)부호를 소개하는 아래 자료는 무역협회 북경지사에서 발표해 주었습니다. 우리 <중국금융 산책>가족들이 중화권과 중국 대륙의 부호들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2013.11.4일

아판티와 함께하는 중국금융 산책

 

부문별 부자 현황(130807, 무협북경).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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