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龍 이해하기/중국 경제

리커창 중국총리의 경제정책 ‘리코노믹스’를 말하다

아판티(阿凡提) 2013. 11. 5. 05:31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가 취임 한 지도 1년을 앞두고 있죠. 리커창 총리의 경제정책은 전임자와 다른 것 같아요. 원쟈바오 총리가 정부주의자라고 하면 리커창 총리는 시장주의자라고 일컬어 집니다. 그의 경제정책을 뜻하는 신조어 ‘리코노믹스(Likonomics)’는 새로운 개혁바람을 뜻하죠.

 

리커창 총리는 “큰 도를 행하는 것(行大道)이 곧 개혁이다. 이것이 현재 중국이 가야 할 길이다. 『도덕경』에 “내가 무위하니 백성은 스스로 교화되고, 내가 하는 일이 없으니 백성이 스스로 부유해지다(我無爲而民自化, 我無事而民自富)”라는 말이 있다. 개혁은 정부가 먼저 자신의 잘못된 관행을 고치는 데서 출발해야 한다. 정부가 손을 내려놓고 국민으로 하여금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해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

 

내일 모레(11/9~11)개최되는 제18기 3중전회가 전세계인의 이목을 받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시-리(시진핑-리커창)라인의 철학을 읽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아래 자료는 중국 주요매체의 보도를 기반으로 중앙일보에서 리코노믹스의 실적을 요약 정리한 것입니다. 우리 <중국금융 산책>가족들이 중국의 미래를 예측해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13.11.5일

아판티와 함께하는 중국금융 산책

 

리커창 중국총리의 경제정책(130910, 중앙일보).doc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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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창 중국총리의 경제정책(130910, 중앙일보).doc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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