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龍 이해하기/중국 경제

``중국 경제, 부채 때문에 망한다고?``<1>그림자 금융

아판티(阿凡提) 2014. 2. 26. 05:20

최근 중국에서 지속되고 있는 그림자금융(Shadow Banking)을 통한 신용팽창은 지난 2008년 미국 서브 프라임 모기지 사태와 유사한 금융위기를 초래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요인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증대되고 있습니다.

 

중국의 금융시스템 불안에 대한 우리의 염려가 과거 과도한 지방정부 부채에서 그림자 금융으로 옮겨 간 듯 요즘들어 부쩍 중국의 그림자금융에 대한 글이 눈에 띄는 군요. 2.14일에도 그림자금융의 위험을 알리는 글을 블로그를 통해 <중국금융 산책>가족들에게 소개드린 바가 있죠.

 

중국의 그림자금융은 은행감독시스템에서 벗어나는 신용중개시스템으로, 신탁회사, 자산관리상품, 자산관리 계획, 신탁수익권 양도, 신용보증회사, 리스회사, 전당포, 사금융, 고리대금업체 등을 총망라하는 개념으로 사용되고 있죠. 근데 최근 들어 그림자 금융의 폐해가 속속 드러나고 있네요. 얼마 전 중국공상은행은 창구를 통해 판매한 신탁상품이 디폴트되자 이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겠다고 발표하여 세간의 관심을 집중시키기도 했습니다.

 

``중국 경제, 부채 때문에 망한다고?``<1>그림자 금융은 중앙일보 한우덕 소장이 기고한 것을 옮겨온 것입니다. 중국 경제의 뇌관으로 작용하고 있는 부채 문제를 시리즈로 발표할 예정이라죠. 아래에 소개한 글은 그림자 금융에 관한 것입니다. 한우덕 박사의 글은 아무리 어려운 사안도 쉽게 표현해 내는 탁월한 능력을 갖추고 있지요. 맛갈난 글에 감사드립니다.

 

2014.2.26일

아판티와 함께하는 중국금융 산책 

 

 

중국의 그림자 금융 (140225, 중앙일보).doc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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