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龍 이해하기/중국 경제

중국의 기업가들, 그들은 어떤 사람들이고 무엇을 꿈꾸고 있나

아판티(阿凡提) 2014. 3. 16. 20:21

중국의 기업가들은 어떠한 사람들일까? 조직과 사업에 대해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중국 경제는 이제 중속성장의 골짜기로 진입하고 있다는 진단을 받고 있지만, 거대한 내수를 기반으로 하는 중국 기업들의 세계를 향한 도전과 확장은 이제 막 시작되었을 뿐이다. 그 동안 중국 기업들의 성공 스토리를 써왔고 향후 글로벌 비즈니스 무대 진출을 진두지휘하게 될 중국의 기업가들과 이들이 쌓아 올린 중국의 기업 구조와 문화를 이해하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 하겠다. 이런 뜻에서 중국의 기업가들이 어디에서 왔고, 무엇을 꿈꾸고 있는지를 살펴보자.


중국의 기업가 세대는 개혁개방 이후 풀뿌리세대, 92세대, 98세대, 꿈의세대 등으로 이어지고 있는데, 중국 경제의 급속한 발전으로 말미암아 4세대에 걸친 사업가들이 동시기에 비즈니스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것이 특기할 만합니다. 이들 4개 세대는 각 세대가 탄생한 서로 다른 시대적 배경의 영향으로 출신 배경, 업계와 업종, 비즈니스 모델과 기업가정신 등에 있어 뚜렷이 구분되죠. 하지만 우리 시각에서 볼 때, 4개 세대에 걸친 중국 기업가들 모두에게서 발견되는 공통점이 적지 않은 바, 특히 ‘강력한 리더쉽’의 소유자라는 점이 주목됩니다. 이들은 모두 사실상 창업 1세대의 특징을 구비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투철한 투지와 도전정신으로 시장경제가 주는 기회를 움켜쥐었고, 각자의 뚜렷한 개성을 조직 운영과 사업 방식에 성공적으로 투영시켰습니다.


아래 자료에서는 한국 기업들과 사업 관련성이 높은 9 명의 중국 기업가들을 집중조명합니다. 레노보의 류촨즈와 하이얼의 장루이민, 화웨이의 런정페이와 메이디의 허샹젠, 하이센스의 저우허우젠과 TCL의 리둥성, 그리고 아리바바그룹의 마윈, 샤오미의 레이쥔과 징둥상청의 류창둥 등 한국기업들과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중국 전자 및 IT 분야의 대표적인 기업가들이 바로 그들입니다.


'중국의 기업가들, 그들은 어떤 사람들이고 무엇을 꿈꾸고 있나'라는 제목의 아래 글은 LG경제연구원에서 발표해 주었습니다. 이 자료를 통해 우리 <중국금융 산책>가족들이 이들의 사업에 대한 열정과 성공 스토리, 그리고 지금 안고 있는 고민 등에 귀 기울이면서 중국기업과 기업가들에 대해 한층 더 깊 은 이해를 갖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2014.3.17일

아판티와 함께하는 중국금융산책

 

 

중국의 기업가들, 어떤 사람들이고 무엇을 꿈꾸고 있나(140213, LG연구원).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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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기업가들, 어떤 사람들이고 무엇을 꿈꾸고 있나(140213, LG연구원).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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