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판티 이야기/강의, 출연, 세미나

한국경제 TV 출연-한중 금융협력 방안

아판티(阿凡提) 2014. 7. 4. 09:28

                (한국경제TV <이슈 엔> 에 출연 중인 아판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한국 방문(7/3~7/4일)에 맞추어 언론사들의 발걸음이 바쁩니다. 아판티는 한국경제TV의 '시진핑 방한과 한중 금융협력' 생방송에 출연 했지요.  앵커가 문의하고 아판티가 대답하는 형식이었습니다.

 

질문지 내용을 소개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1. 국내 은행이 가장 많이 진출한 국가가 바로 중국이다.

   또 보험사들도 앞다퉈 중국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정작 현지에서는 뚜렷한 성과가 없는 데 이유가 무엇인가? 

2. 그렇다면 은행과 보험사 등 국내 금융사가 중국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한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3.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방한에서 가장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이 바로 원.위안화 직거래시 장이다.

   .위안화 직거래시장이 개설되면 어떤 효과가 예상되나? 

4. 마지막으로 한국과 중국 양국의 금융이 발전하기 위해 필요한 제도적인 방안은 어떤 것이 꼽히고 있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금번 방한은 우리 금융업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 올 것입니다. 

먼저, 원-위안화 직거래 시장이 설립됩으로써 향후 한중 간 무역거래는 자국통화로 결제될 것이고,

둘째, RQFII(위안화적격외국기관투자자)한도 배정(800억위안)으로 국내 투자자들도 중국 본토의 주식과 채권 및 파생상품에 투자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국내 자산운용사들의 발걸음이 더욱 빨라지겠죠.

셋째, 위안화 역외 센터의 국내 구축은 직거래시장의 활성화, 위안화표시채권(일명:자장면 본드)발행 등으로 이어져 어려움에 처해있는 국내 금융산업에 돌파구를 만들어 줄 것입니다. 

 

시진핑이 한국을 방문한 날, 일본은 대북제재를 해제하였고, 미국은 한중 관계의 진전에 멘트를 생략하는 등 한반도를 둘러싼 동북아에 미묘한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2014.7.4일

아판티와 함께하는 중국금융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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