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자유무역구 특유의 금융리스 정책

최근 상하이 자유무역구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업종은 금융리스업으로 알려지고 있죠. 예를 들면, 2014년 6월 중순, 국영기업 중국교건그룹(中国交建集团)은 상하이 자유무역구에 '중교건금융리스유한공사(中交建融资租赁有限公司)'를 설립하였고, 이 회사의 등록자본금은 50억 위안에 도달하였으며 상하이 자유무역구내 가장 큰 금융리스 기업 중 하나입니다. 지금까지 상하이 자유무역구 내 금융리스 기업은 400여 개이며 등록자본금은 총 300억 위안을 초과하고 있습니다.

 

그럼, 상하이 자유무역구에서 금융리스업이 인기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 이유는 상하이 특유의 8조 금융리스 정책에서 찾아볼 수 있죠.

 

  - 자유무역구 외 금융리스 기업의 혼합경영은 불가하지만 상하이 자유무역구 내의금융리스 기업은 주된 상업활동과 관련된 상업 팩터링 업무를 겸업할 수 있습니다.  상업 팩터링의 경우 2012년 상무부에서 상하이 푸둥과 천진 빈해 두 개의 신규 구역에서 시험적으로 운행을 허락하였고, 2013년 기타 구역에서도 비준 되였지만 전국 범위까지 개방하지 않았습니다.

 - 자유무역구 내 금융리스 기업은 국제 인민폐 전용계좌를 개설할 수 있으며 국외로부터 국제 인민폐를 대출할 수 있죠. 국제 인민폐 대출한도는 잔고 제도 관리를 적용하며 대출기한은 1년 이상입니다.

 - 자유무역구 내 기업은 자체 경영과 관리 수요로 그룹 내 국제 양방향(双向) 인민폐 캐시 플링(资金池）업무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하 내용 원문 참조)

 

 '상하이 자유무역구 특유의 금융리스 정책'이라는 제목의 아래 글은 코트라에서 발표해 주었습니다. 이미 300여개의 금융리스 회사들이 들어섰다죠. 하지만 우리의 리스회사는 보이질 않네요. 이미 레드로션으로 변한 은행시장에서 우리의 은행업은 고군분투하고 있죠. 우리도 중국 금융시장의 틈새를 노리는 전략이 있었으면 참좋겠습니다.

 

2014.8.7일

아판티와 함께하는 중국금융 산책

 

상하이 자유무역구 특유의 금융리스 정책 총집(140718, 코트라).doc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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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자유무역구 특유의 금융리스 정책 총집(140718, 코트라).doc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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