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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빅데이터 시장현황 분석 및 시사점

아판티(阿凡提) 2015. 7. 30. 05:17

빅데이터 시장은 2014년 전 세계 IT산업의 주요영역 중 하나로 고속 성장 중이다. IT 리서치회사 위키본(Wikibon)에 따르면, 2014년 전 세계 빅데이터 시장규모는 285억 달러로 전년 대비 53.2% 성장하였다. 
 

중국의 빅데이터 산업이 초기단계에 돌입했으나 각 지역에서 빅데이터 산업을 발전시키려는 적극성이 돋보이고 있고, 시장규모 증가세 또한 두드러지고 있다. 빅데이터 관련 상품과 서비스가 성숙화 단계에 있고, 많은 기업들이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각종 솔루션 제시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대표적인 전자상거래 기업인 바이두(百度), 알리바바(阿里巴巴), 텅쉰(騰訊), 거대 IT 기업인 화웨이(華爲), 레노버, 랑차오(浪潮), 수광(曙光), 용요우(用友), 그리고 빅데이터 기업인 IZP(億贊普), TRS(拓爾思), 海量數据, 九次方가 현재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 빅데이터 산업은 IT 산업의 신 성장 동력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성장세가 무섭다. 중국 정부 차원에서 빅데이터 산업 육성 전략을 발표할 것이고, 지방정부 또한 계속해서 빅데이터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중국제조 2025' 계획이 발표된 뒤, 중국 제조업 업계의 관심이 '3D프린터, 빅데이터, 로봇'으로 집중되고 있다.

 

알리바바 마윈 회장은 "현재 IT시대에서 DT(Data Technology) 시대로 전환하고 있으며, DT시대에는 대기업이 아니라 아이디어가 풍부하고 혁신에 적합한 중소기업이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역설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빅데이트 산업 육성에 대한 관심은 이미 시작되었다. 5월 25일, 중앙행정기관 최초로 빅데이터 전문 조직을 신설해 정부차원의 빅데이터 분석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힌 바있다. ‘빅데이터 분석과’를 신설해, 보다 쉽고 빠르게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 공유·분석을 위한 기반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데이터 분석 효율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만약 우리나라 중소기업이 빅데이터를 활용한다면 중국 시장 진출 가능성이 훨씬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아래 자료는 코트라(p11~15)에서 발표해 주었습니다.

 

2015.7.30일

<아판티와 함께하는 중국금융 산책>

중국의 빅데이터 시장현황 분석 및 시사점(150709, 코트라P11~15)).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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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빅데이터 시장현황 분석 및 시사점(150709, 코트라P11~15)).pdf
0.89MB
중국의 빅데이터 시장현황 분석 및 시사점(150709, 코트라P11~15)).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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