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龍 이해하기/중국 경제

중국 2분기 거시지표 중 경계해야 할 점

아판티(阿凡提) 2015. 8. 11. 05:01

얼마 2/4분기 거시지표가 발표되자마자 이와 관련된 논쟁들이 여기저기서 불거지기 시작했다. 통계국은 2/4분기 거시지표상 경제의 안정적인 호조세가 보인다며 긍정적 평가를 내놓으며 실질GDP성장률 7%실현을 중국 경제의 안정화를 위한 핵심 지표로 삼았다.

 

반면, 시장 애널리스트, 특히 글로벌투자업계 종사자들은 통계국이 발표한 데이터가 과연 투명한지에 대해 의구심을 제기하면서 실제로는 중국경제가 지속적 침체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향후 중국 경제가 심각하게 쇠퇴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논란이 분분한 가운데 중국 국민들도 향후 중국 경제가 어떻게 될지에 대해 전혀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그러므로 2/4분기 경제데이터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이 이뤄질 필요가 있다. 일단 짚고 넘어가야 것은, 중국의 경제통계에서 가격지수가 조작될 가능성은 매우 작다는 것이다. 최근 GDP 디플레이터의 정확성을 감안할 , ‘중국 GDP디플레이터 저평가론()’ 현실적이지 않다.

 

최근 데이터에서 명목GDP성장률 6.5%, 실질 GDP성장률 7%, GDP디플레이터지수 -0.5% 기록했다고 해서 안심해서는 된다.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생산영역의 침체가 지속되고 있으며, 수요부족으로 인해 향후 이런 추세가 심화 것으로 보이고, 지난 6 동기 전월대비 PPI성장률이 모두 지속적으로 상승하였기 때문이다.

둘째, 6 말과 7 주식시장이 거의 붕괴수준으로 폭락하였고, 주가지수와 거래량 모두 낙폭을 보였다. 이처럼 주식시장의 거품이 꺼짐에 따라 금융 부가가치의 부침이 심해질 것이고, 디플레이션까지 초래하게 것이며, 3~4분기 중국의 거시경제지표도 당초 목표치를 빗나갈 가능성이 크다. 상반기 경제지표 상으로는 3~4분기의 거시경제를 낙관하기 어렵고 오히려 심각한 리스크가 확대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있다아래 자료는 중국경제정보만을 번역한 글입니다.

 

2015.10.11일

<아판티와 함께하는 중국금융 산책>

 

중국 2분기 거시지표 중 경계해야 할 점(150730, 중국경제망).docx

 



중국 2분기 거시지표 중 경계해야 할 점(150730, 중국경제망).docx
0.02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