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龍 이해하기/중국 기타

떠나는 중국 직원을 막을 수 있는 관리 포인트

아판티(阿凡提) 2015. 12. 17. 05:12

어디나 사람 사는 세상은 마찬가지라는 시각으로 보면, 한국과 중국의 차이를 찾기 힘들 것이다. 그러나 역으로 중국인의 시각에서 보면 한국 사회문화의 이상한 점은 한도 끝도 없이 발견된다.

 

신발 벗고 방에 들어가는 것, 식당에서 몇 가지 반찬이 공짜로 나오고 리필식으로 운영되는 것, 아파트 가격이 로열층 빼고 다 같은 것, 과일 살 때 개수로 계산하는 것, ‘덤’이라는 중국에는 없는 단어를 자주 쓰는 것, 회식할 때 상석·하석을 엄격히 분리하는 것, 가부장식의 엄격한 상하관계, 사과하면 너그럽게 봐주는 문화, 특별한 규정이 없이 이심전심으로 운영되는 직장 분위기, 직장에서 동기생·선후배를 철저히 따지는 것, 똑같은 일을 하는데도 해마다 호봉이 올라가고 월급도 오르는 것 등.

 

차이점에 주목하다 보면, 두 나라의 사회문화 구조와 사고방식이 상당히 다르다 는 점을 인식하게 된다. 그렇다면, 자연스럽게 중국의 인력 관리 모델도 한국 에서와는 다른 방식을 채택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 중국 고용 풍토에 적합한 한국 사업장의 인력 관리 포인트를 정리해보자.

 

본인이 하는 일에 흥미를 느끼게 하라

결과를 나타낼 수 있는 일을 시켜라

하는 일에 자부심을 갖게 하라

성과급과 포상금을 준비하라

업무지시는 톱다운식으로 하라

인사제도는 한국식 연공서열형을 탈피하라

 

중국 현지직원을 관리해 본 경험이 있는 아판티의 입장에서 볼 때 위에 소개한 글은 보석같은 내용이다. 이런 내용을 사전에 알고 현지직원을 관리했더라면 참 좋았을 걸 이라는 생각을 갖지 않을 수 없다. 아래 자료는 코트라에서 발표한 글을 옮겨온 것이다.

 

                                           2015.12.17일

<아판티와 함께하는 중국금융 산책>

중국 직원 관리의 포인트(151122, 코트라).docx

1376

중국 직원 관리의 포인트(151122, 코트라).docx
0.02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