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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유경제 급성장, 미래 블루오션으로 각광받아 & 괄목상대(刮目相對)

아판티(阿凡提) 2017. 4. 21. 05:28

중국 국가정보센터 공유경제 연구센터와 중국 인터넷협회 공유경제 공작위원회가 발표한 ≪중국 공유경제 발전보고 2017≫에 따르면 2016년 공유경제 시장교역액은 약 3조 4520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03% 증가했다. 향후 몇 년간 연평균 40%의 고속성장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유경제는 사용되지 않는 자원을 활용, 사용권을 이전하는 것인데, 성공의 주요 세 가지 요소로는 1. 더 편리한 방법으로 수요자와 공유, 2. 사용되지 않고 방치된 자원을 활용, 3. 사람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 형식을 띄는 것이다. 

 

공유경제는 강한 침투력과 가치창출에 기반하여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는 바, 자동차(디디다처, 우버 등), 숙박(에어비앤비 등)에서부터 사무공간, 지식 공유 등 플랫폼이 새로운 매체로 자리 잡으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서비스업이 제조업과 연계되면서 확장되고 있는 추세이다.

 

새로운 혁신을 이루는 산업분야로 중국경제에 보다 다양한 상상력을 더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부 전문가는 교통, 의료, 숙박 등 생활영역에서 벗어나 업무 등 기타 영역으로 꾸준히 확장하고 있으며, 과학기술의 발전에 따라 보다 많은 비즈니스계의 블루오션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중국내 가장 대표적인 공유경제 사례는 자동차와 자전거이나, 법규 공백을 겪고 있으며, 2017년 관련 법류를 제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상하이 정부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에 대해 정부는 당연히 포용해야 하며, 발생하는 문제는 반드시 대책을 마련하여 해결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 제도화할 필요가 있다”고 언론에 밝히고 있다. 이와 같이 중국정부는 많은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괄목상대(刮目相對:눈을 비비고 다시 본다는 뜻으로 남의 학식이나 재주가 생각보다 부쩍 진보한 것을 이르는 말)할 만한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공유경제의 새로운 모델을 반기고 있는 것이다. 위 내용을 설명하는 아래 첨부자료는 코트라에서 발표해 주었다.

 

 

 윗사람에게는 쓰지 않는다. 이 말은 《삼국지()》 〈오지()〉에 나오는 고사에서 유래된 것으로, 중국 삼국시대에 오()나라의 왕 손권()이 그의 장수 여몽()이 무술에는 능하나 학문을 너무 소홀히 하는 것을 나무라자 여몽은 이로부터 학문을 열심히 닦았다.

후에 노숙()이 찾아가 전과 달라진 그의 높은 식견에 놀라워하자 여몽은 "선비가 사흘을 떨어져 있다 다시 대할 때는 눈을 비비고 대하여야 합니다( )"라고 하였다.

 

 

 

2017.4.21일

<아판티와 함께하는 중국금융 산책>

 

중국 공유경제 급성장, 미래 블루오션으로 각광받아(170416,코트라p1~8).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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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유경제 급성장, 미래 블루오션으로 각광받아(170416,코트라p1~8).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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