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중국 지방정부의 간접 부채가 증가하면서 중국 정부 전체의 재정 건전성 우려가 증대
○ 작년 말 기준 융자 플랫폼(LGFV) 등에 대한 우발채무를 포함할 경우 전체 중국 정부의 부채가 GDP의 60.4~77.9%로 높아져 신흥국 평균(48.5%)은 물론 EU의 권고치(60%)를 상회
<배경> 공공 프로젝트 사업 확대 등으로 인해 지방정부의 재정 불균형 구조가 심화한데 주로 기인
○ 자치권 강화 등으로 지출 확대가 불가피한 가운데 직접 자금조달 여지도 제약되면서 에산관리 범위에 포함되지 않은 LGFV 등을 통한 우회적 자금 조달 필요성 증대
<전망> 건전성 제고 조치에도 불구하고 도시화 - 일대일로 추진 등으로 인프라 수요가 증대하면서 지방 정부의 부채 확대가 불가피할 전망
○ 도시화 추진이 정부의 핵심 정책 중 하나인 '일대일로'와 맞물려 주택·교통 부문을 중심으로 지방 정부의 재정 지출을 늘리는 요인으로 장기간 지속
<리스크 요인> LGFV의 디폴트가 민간부문으로 전이되어 신용리스크가 확대될 효시(嚆矢: 우는 화살이라는 뜻으로 사물의 발단이나 어떤 일의 시초를 가리키는 말)가능성에 유의, 다만, 정부 전체의 양호한 재정 능력 등에 비추어 지방정부發 부채위기로 확대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평가
○ 금년들어 지방정부의 LGFV 부채의 만기도래가 큰 폭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기업으 채무불이행이 33% 급증
- 국내 자금 조달 여건 악화로 LGFV의 역외 채권 발행의 증가하면서 대외파급력과 취약성도 동반 증대
○ 대규모 순자산과 외환보유액 등 정부의 위기 대응 여력이 충분하고 채무전환 프로그램 실시로 지방 정부의 상환 여건도 개선
위 내용을 설명하는 아래 첨부자료는 <국제금융센터>에서 발표해 주었다.
전쟁터에서 허공에 쏘아 올려 공격의 시작을 알리는 용도로 쓴 화살을 가리키는 것으로 명적(鳴鏑), 향전(響箭)이라고도 한다. 원래의 뜻은 전쟁 때 신호용으로 쓰이던 화살이지만, 사물의 발단이나 어떤 일의 시초를 뜻하는 말로 쓰이며, 같은 뜻으로 권여(權輿), 남상(濫觴) 등이 있다. |
2018.7.9일
<아판티와 함께하는 중국금융 산책>
중국의 지방정부 부채 리스크 점검(180615, 국제금융센터).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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