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熊&기타국 이해하기/북한

북미는 왜 베트남을 택했나 & 지척지간(咫尺之間)

아판티(阿凡提) 2019. 2. 12. 05:2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번째 만남이 앞서 싱가포르에 이어 베트남으로 결정되면서 배경이 관심을 모은다

 

베트남은 1 회담 장소인 싱가포르와 마찬가지로 양국 모두 우호적인 관계에 있다. 북한은 과거 베트남 전쟁 북베트남을 지원하며 서로를 형제국으로 불러왔다. 1986 베트남이 채택한 개혁개방 방식은 북한에게 참고가 만한 부분도 있어 싱가포르와 유사하다.

 

미국은 베트남과 전쟁을 치렀지만 1995 7 국교 정상화 이후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아시아·태평양 전략의 주요 파트너로 관계를 형성했다. 베트남은 미국의 핵심 무역 교역국이기도 하다.

 

지리적으로도 베트남은 위원장이 이동하는 있어 이전 싱가포르 상황보다 효율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위원장의 전용기 '참매1' 운항거리를 감안한 선택으로 보인다. 참매1호의 운항거리는 9200㎞지만 실제로는 5000 안팎인 것으로 전해진다.

 

싱가포르 회담 위원장은 중국 항공기를 이용했다. 정상회담을 위해 외국을 방문 하면서 자국도 아닌 3국의 민항기를 이용한 것은 안팎으로 면이 서지 않는 일이다. 평양 ~싱가포르 직선거리가 4700㎞로 당시 위원장은 자존심보다는 안전을 택했다.

그러나 베트남 싱가포르보다 1000 이상 짧기 때문에 위원장이 평양에서 참매1호를 타고 이동하기에 무난한 지척지간(咫尺之間: 매우 가까운 거리)의 운항 범위에 있다는 분석이다.

 

위 내용을 설명하는 아래 첨부자료는 <뉴시스>의 기사내용을 옮겨온 것이다.

 

 

2019.2.12일

<아판티와 함께하는 중국금융 산책>

 

북미는 왜 베트남을 택했나(190211, 뉴시스).doc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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