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내용]
□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이하 CSRC)는 자본시장 개방을 촉진하고 장기 해외자본의 유입 확대를 위해 2019년 1월 31일 적격외국인기관투자자(QFII)와 위안화 적격외국인기관투자자(RQFII) 제도를 통합하는 개정안을 발표
──QFII와 RQFII의 제도를 통합함에 따라 해외투자자는 한번 신청으로 위안화와 외화 투자 자격을 갖추게 됨
• 다만 기존에 RQFII 승인을 받지 못한 기관투자자는 외화로만 투자 가능
──진입요건을 완화하여 양적 요건을 폐지하고 기관 종류 및 합법적 요건은 보류하는 동시에 신청서류를 간소화하고 심사기간을 단축
──투자범위를 확대하여 기존의 투자 가능 상품 외에 △전국중소기업 지분양도시스템(신삼판)에 등록된 주식 △환매조건부 채권 △사모펀드 △금융선물 △상품선물 △옵션 등을 추가하였으며, 이 외에 증권거래소 신용거래도 가능하게 됨
──QFII의 수탁기관수 제한을 폐지하는 한편 국경간 거래정보 제공 요구를 강화하는 등의 관리감독을 강화
□ 한편 중국 국가외환관리국은 2019년 1월 14일 QFII 총 투자한도를 1,500억달러에서 3,000억달러로 확대
──2019년 1월말 기준 실제 QFII 소진한도는 1,013억달러를 기록
[평가]
□ QFII와 RQFII의 통합 규정 마련 및 QFII 한도 확대 등의 조치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중국 자본시장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해 해외자본 유입을 촉진함으로써 중국 증시와 금융시장 활성화를 위한 효시(嚆矢:우는 화살이라는 뜻으로 사물의 발단이나 어떤 일의 시초를 가리키는 말)로 풀이
위 내용을 설명하는 아래 첨부자료는 <자본시장연구원>에서 발표해 주었다.
전쟁터에서 허공에 쏘아 올려 공격의 시작을 알리는 용도로 쓴 화살을 가리키는 것으로 명적(鳴鏑), 향전(響箭)이라고도 한다. 원래의 뜻은 전쟁 때 신호용으로 쓰이던 화살이지만, 사물의 발단이나 어떤 일의 시초를 뜻하는 말로 쓰이며, 같은 뜻으로 권여(權輿), 남상(濫觴) 등이 있다. |
2019.3.14일
<아판티와 함께하는 중국금융 산책>
QFII, RQFII 제도 통합 주요 내용(190303, 자본시장연구원).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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