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구배경
○ 2017년 10월에 열린 중국 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에 이어 2018년 3월 열린 양회(两会ㆍ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와 중국 인민정치협상회의를 지칭)에서 헌법 개정 내용, 중국 공산당 및 정부 조직개편과 고위급 인선 등이 발표되면서 시진핑 집권 2기가 본격적으로 출범
- 표면적으로는 시진핑을 핵심으로 하는 공산당의 영도를 강조하고 있는데, 이는 당의 집단영도체제의 강화보다는 중국 국내외 문제를 당차원에서 효율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안정적인 국내 정치 환경을 조성하고 시진핑의 장기집권기반을 다지는데 방점
□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 본 연구는 중국 국내 정치, 경제, 산업, 환경, 문화 등 각 분야와 한반도를 포함하는 대외정책결정에 영향력을 행사할 중국 공산당 및 정부 조직 체계와 조직을 이끌어 나갈 주요 인물에 대한 자료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음.
- 중국의 각 분야와 높은 연관성을 가지는 각계각층에서 시진핑 집권 2기의 출범에 대응하여 보다 효과적인 대중전략을 수립하려면 중국내 시스템과 철중쟁쟁(鐵中錚錚:쇠 중에서 소리가 가장 맑다는 뜻으로,평범한 사람들 중 특별히 뛰어 난 사람 )주요 행위자(actor)의 변화 흐름을 이해할 필요
- 이번 변화는 단기적으로는 향후 5년 간 영향을 미칠 것이고, 정책 추진의 지속성이 강한 중국의 정치적 특징과 헌법 개정으로 인한 시진핑의 연임 가능성까지 고려한다면 보다 중장기적으로 영향력을 가질 것이므로 매우 중요
위 내용을 설명하는 아래 첨부자료는 <산업연구원>에서 발표해 주었다.
후한(後漢)의 시조 광무제(光武帝)가 서선(徐宣)의 사람됨을 평한 데서 연유(緣由)함. 광무제(光武帝)는 항복(降伏ㆍ降服)한 적미의 잔병들을 두고, 통찰력이 있는 인재(人材)라면 시세의 추이를 보고 벌써 귀순했을 것이고, 대세를 분별하지 못하는 어리석은 자라면 아직도 항복(降伏ㆍ降服)을 받아들이지 않고 버티고 있을 것이라 말했다. 따라서 서선(徐宣)이 항복(降伏ㆍ降服)한 시기가 결코 이른 것은 아니지만, 아직도 항복(降伏ㆍ降服)하지 않고 고집을 부리는 어리석은 자에 비하면 그래도 조금 낫다고 본 것이다 |
2019.10.3일
<아판티와 함께하는 중국금융 산책>
중국의 대한국 관련 조직 및 인물 분석(190712, 산업연구원).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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