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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환율 개입 우려 커져… & 설상가상(雪上加霜)

아판티(阿凡提) 2019. 10. 7. 05:01


외국의 통화정책이 미국에 불공정하다고 비난해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달러를 약화시키기 위해 직접 개입할 있다는 우려가 일각에서 제기됐다.

 

15(현지시간) CNBC CNN 따르면 이제까지 트위터와 말로 달러화 강세를 비판해온 트럼프 대통령이 강력한 수단을 가능성이 상승했다고 월스트리트 분석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클린턴 정부 시절부터 20 넘게 지속해온 ()달러 정책을 트럼프 정부가 명시적으로 포기할 있다고 봤다. 재무부가 나서 달러화를 팔고 다른 나라 통화를 사들여 달러 가치를 떨어트리는 방법도 있지만 실현 가능성은 작다

 

미국 대형은행인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최근 투자자들에게 "환율전쟁이 일어날 있다" 경고했다. BoA 약달러를 이끄는 가장 쉬운 방법은 트럼프 정부가 강달러 정책을 버린다고 공식 발표하는 것이라고 보고있다


달러가 과대평가됐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말도 일리가 있다. 빅맥지수를 보면 거의 모든 통화가 달러에 비해 저평가됐다.


하지만 강달러는 기축통화인 달러의 위상을 보여주는 것으로 미국 경제 위력의 상징이다


CNN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아메리카 퍼스트' 정책이 달러 강세를 부추긴 면도 있다. 감세와 규제 철폐 무역적자를 줄이려는 노력이 달러 가치를 올렸다는 분석이다


CNN 다른 나라들이 자국 통화 가치를 떨어트려 미국의 환율 정책에 보복할 있다면서, 무역전쟁에 더해 설상가상(雪上加霜: 눈 위에 서리가 덮인 격이라는 뜻으로, 어려운 일이 연거푸 일어남을 비유)으로 환율전쟁까지 하는 무서운 생각이라고 경고했다.




위 내용은 <뉴시스>의 기사 내용을 옮겨온 것이다.




내린 눈 위에 다시 서리가 내려 쌓인다는 뜻으로, 어려운 일이 거듭해 일어남을 비유한 한자 성어이다. 흔히 '엎친 데 덮친 격', '엎친 데 덮친다', '눈 위에 서리친다' 등으로 풀어 쓴다. 계속해서 좋지 않은 일이 일어날 때 많이 쓰는 표현으로, 속담 가운데 '재수 없는 놈은 (뒤로) 자빠져도 코가 깨진다'와도 의미가 통한다.

같은 뜻의 한자 성어로는 '병을 앓는 동안에 또 다른 병이 겹쳐 생긴다'는 뜻의 병상첨병()이 있다. '비단 위에 꽃을 더한다'는 말로, 좋은 것 위에 더욱 좋은 것을 더함을 비유한 한자 성어 '금상첨화()'와는 정반대의 뜻을 가지고 있다.



2019.10.7일

<아판티와 함께하는 중국금융 산책>


트럼프 환율 개입 우려 커져(190717, 뉴시스).docx











































트럼프 환율 개입 우려 커져(190717, 뉴시스).doc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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