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의 통화정책이 미국에 불공정하다고 비난해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달러를 약화시키기 위해 직접 개입할 수 있다는 우려가 일각에서 제기됐다.
15일(현지시간) CNBC와 CNN에 따르면 이제까지 트위터와 말로 달러화 강세를 비판해온 트럼프 대통령이 더 강력한 수단을 쓸 가능성이 상승했다고 월스트리트 분석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빌 클린턴 정부 시절부터 20년 넘게 지속해온 강(强)달러 정책을 트럼프 정부가 명시적으로 포기할 수 있다고 봤다. 미 재무부가 나서 달러화를 팔고 다른 나라 통화를 사들여 달러 가치를 떨어트리는 방법도 있지만 실현 가능성은 작다.
미국 대형은행인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최근 투자자들에게 "환율전쟁이 일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BoA는 약달러를 이끄는 가장 쉬운 방법은 트럼프 정부가 강달러 정책을 버린다고 공식 발표하는 것이라고 보고있다.
달러가 과대평가됐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말도 일리가 있다. 빅맥지수를 보면 거의 모든 통화가 달러에 비해 저평가됐다.
위 내용은 <뉴시스>의 기사 내용을 옮겨온 것이다.
내린 눈 위에 다시 서리가 내려 쌓인다는 뜻으로, 어려운 일이 거듭해 일어남을 비유한 한자 성어이다. 흔히 '엎친 데 덮친 격', '엎친 데 덮친다', '눈 위에 서리친다' 등으로 풀어 쓴다. 계속해서 좋지 않은 일이 일어날 때 많이 쓰는 표현으로, 속담 가운데 '재수 없는 놈은 (뒤로) 자빠져도 코가 깨진다'와도 의미가 통한다. |
2019.10.7일
<아판티와 함께하는 중국금융 산책>
트럼프 환율 개입 우려 커져(190717, 뉴시스).doc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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