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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일로와 한반도 & 진퇴유곡(進退維谷)

아판티(阿凡提) 2019. 11. 5. 05:03

중국의 공식 입장은 일대일로가 대상과 범위에 특정한 한계가 존재하지 않으며, 구성원 개념도 없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는 것임
- 일례로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북한의 일대일로 참여 여부를 묻는 질문에 대하여 이 같은 원론적 입장을 반복해 왔음


o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으로 일대일로는 유라시아 대륙에 대한 미중 간 전
략적 경쟁의 대상이 되고 있음


o일대일로의 동진(東進)과 한반도로의 확장은 여전히 불투명함


o남북 경제협력과 북한 개방을 위해서는 일대일로를 통한 유라시아 대륙과의 연계가 필수적이지만, 미국은 인도-태평양 전략을 통해 일대일로에 대한 적대적 대응을 강화하고 있음


o유라시아의 재부상, 미중 경쟁이 반영된 지역 개념과 지역 전략의 분화, 남북 관계의 개선과 한반도 번영을 위한 유라시아 연계의 필요성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한 진퇴유곡(進退維谷: )나아갈 길도 물러날 길도 없어 窮地(궁지)에 몰림. 곧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 하는 난처한 입장에 빠지지 않는 전략적 사고가 요구됨


위 내용을 설명하는 아래 첨부자료는 <인천대학교:한중DB>에서 발표해 주었다.


2019.11.5일

<아판티와 함께하는 중국금융 산책>


일대일로와 한반도 - (191002, 한중DB).pdf


일대일로와 한반도 - (191002, 한중DB).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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