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熊&기타국 이해하기/북한

최근 북한 스마트폰 이용 현황 및 시사점 & 자가당착(自家撞着)

아판티(阿凡提) 2020. 11. 30. 19:48

◆북한은 약 600만명의 휴대전화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집트·태국 합자사등 3개 통신사가 3G 통신서비스를 제굥

   - 장마당 종사자 등 1인당 다수 휴대폰 보유 감안 시 실제 사용자는 전체 인구의 약 20%에 해당하는 450만명 수준

 

◆중국계 제조기업을 통해 구형 스마트폰 모델을 수입·판매 중이나 과학 기술력 과시 등 목적으로 스마트폰을 자체 개발한다고 발표

   - 최근 발매 고급 스마트폰도 한국의 1~2년전 보급형 수준이며, 운영체제(OS)·응용프로그램(app)·보안·AI 등은 자체 개발한 기능을 탑재

 

◆인터넷 연결금지, WIFI 미탑재, 앱(app) 온라인 구입 금지 등 정보 통제 차원의 제약이 있으나, 스마트폰 사용 확산에 따라 당국의 주민 장악능력 약화 초래 등 자가당착(自家撞着: 말과 행동이 서로 앞뒤가 맞지 않는 모습) 가능성 존재

 

위 내용을 설명하는 아래 첨부자료는 <kdb미래전략연구소>에서 발표해 주었다.

 

스스로 싸우기도 하고 붙기도 한다면 도대체 어떤 게 진실일까요? 그래서 모순된 상황을 표현하는 말이 되었습니다.
(家)는 무생물인 집을 뜻하기도 하지만 생명체인 사람 또는 전문가를 뜻하기도 하지요. 당(撞)은 ‘치다, 두드리다, 부딪치다’와 같은 의미를 갖는데, 당구(撞球)에 쓰입니다. 그런데 앞뒤가 맞지 않는다는 뜻의 대표적인 표현은 역시 모순(矛盾)입니다.

 

2020.11.30일

<아판티와 함께하는 중국금융 산책>

최근 북한 스마트폰 이용 현황 및 시사점(200904, kdb미래전략연구소).pdf
0.79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