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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對중국 무역수지 적자 진단

아판티(阿凡提) 2022. 8. 26. 11:08

對중국 무역수지는 1992년 한・중 수교 이후 처음으로 3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상반기 중 반도체 등 일부 품목을 제외하고 對중국 10대 흑자・적자 품목 대부분에서 무역수지가 악화되었으며, HS기준 적자품목수 비중도 소폭 상승했다.

 

최근 對중국 무역수지 적자는 ①중국의 경기둔화 ②2차전지 핵심 소재인 수산화리튬 수입 급증 ③반도체제조용장비(중국의 국산화율 상승)・LCD (국내 생산 축소)・자동차부품(중국의 한국차 수요 감소)・석유제품(中수입소비세 부과)・화장품(궈차오 열풍)의 수출 부진 등 복합적 요인에 기인하고 있다.

 

앞으로 對중국 무역수지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차세대 수출신산업과 관련된 핵심 소재에 대해 안정적인 수입 공급망 체계를 확보해야 한다. 또한 기술집약 산업에서 중국과의 기술격차를 유지해 對중국 수출경쟁력의 기반을 확보하고, 중국 현지 여건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수출마케팅 전략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위 내용을 설명하는 아래 첨부자료는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의 발표자료를 옮겨온 것이다. 

 

2022.8.26일

<아판티와 함께하는 중국금융 산책>

최근 對중국 무역수지 적자 진단(220826국제무역통상연구원).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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