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기 이후 한국경제의 중국의존도 추이와 그 시사점

2008년 말 리먼브라더스의 파산으로 시작된 글로벌 금융위기 후 중국경제의 호조에 힘입은 수출증가는 한국경제의 중국 의존도를 더욱 심화시키고 있죠. 금번 위기 이후 대중국 수출증가율이나 교역의존도는 주요국 중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한편, 우리가 글로벌 금융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었던 주요 원인 중의 하나는 바로 중국 경제의 호황으로 인한 대중국 수출액의 폭발적 신장에 기인하고 있죠.

 

중국은 이미 우리의 최대 수출국이자 최대 교역국으로 부상하였습니다. 2011년에는 총수출 중 대중 수출이 24.1%를 차지함으로써 대미국, 대일본 수출액을 합친 금액을 추월하고 있죠. 향후 예상되는 중국 경제의 상대적 고성장 지속, 한중 FTA 추진에 따른 중국과의 교역의존도 심화는 우리로 하여금 중국 경제의 변화를 예의주시하고 그 변화에 신속하게 대비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아래 자료는 금융위기 이후 한국경제의 중국 의존도 추세와 그 시사점을 우리 <중국금융 산책>가족들께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 자료는 산업연구원에서 작성해 주었습니다. 훌륭한 자료에 감사드립니다.

 

2012.5.14일

아판티와 함께하는 중국금융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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